[스크랩] 퍼온글 아내의 빈 자리 아내의 빈자리 이 글의 주인공들은 실존 인물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이랍니다.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 곁을 떠난지 4년. 지금도 아내의 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어느 날 출장으로 아이에게 아침도 챙겨주지 못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 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나눈 뒤 양복상의.. ♧좋은 글들♧ 2006.01.16
[스크랩] 사랑 과 자비. ' 시간의 강물이 흘러 갑니다. 이렇게 乙酉年의 한해는 지나 갔습니다. 한해를 감싸 주던 태양은 서서히 일출봉과 아쉬움의 작별을 고하고 말았군요. 모두가 그 자리에서, 그 모습 그대로 인데... 사람의 마음만 소란 스러웠던 한 해가 "시간의 江물 속에서 人間은 어떤 存在인가?" 를 생각 하여 봅니다. .. ♧좋은 글들♧ 2006.01.02
[스크랩] 빈 가슴으로 살걸 그랬습니다. 빈 가슴으로 살 걸 그랬습니다. 아픈 가슴 하나 안고 사는 일이라는 것 진즉에 알았더라면 차라리 그대를 몰랐던 사랑을 모르던 빈 가슴으로 살 걸 그랬습니다 사랑을 하면서도 수수께끼 같은 외로움에 흘렸던 뜨거운 눈물의 사연 그대는 모르셨겠지요 운명 같은 사랑이라 믿었기에 나눈 반지의 의미.. ♧좋은 글들♧ 2005.12.08
[스크랩] Sainkho Namtchylak Sainkho Namtchylak - Kaar Deerge Chouvulangnig 오직한사람당신께 드립니다어느새 돌아갈 이 무거운 나이에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파옵니다나눌 수 있으나 같이못한 시간들을 새벽으로 용서하고저 만큼 기억의 이랑에 묻고왔던 날들이 차마그리워달려온 걸음 멈추지만 어찌보면 참람 할 만큼 유리되어 분별없는 일상으로 버려지는듯 합니다우리 둘아니 내가 잊고가는 삶의 지혜앞에어느 모퉁이 돌다보니 이제야 당신사랑 그리워 기억으로 휘돌다 놓여지는 스스로가한없이 작아지고분명 신실하게 살아왔으나 미처 깨닫지 못하고 달려온 나를 지켜준 당신께 참으로 미안해 집니다더러는언어가 끊기고더러는시간이 멈추고더러는눈을떠도 보여지지 않았던 날들사랑하여 살아온 날들사랑하여 살아갈 날들떨리며 잡았던갈원하는 몸짓.. ♧좋은 글들♧ 2005.08.03
[스크랩] 차마 서러워 못갑니다. 차마 서러워 못갑니다 당신의 한마디 말이 뼈에 사무치게 아픔으로 다가설 때 차마 서러워 당신 곁에서 한발짝 물러 섭니다. 당신의 싸늘한 표정 가슴에 꽂히는 비수되어 피맺힌 한으로 남을 때 차마, 서러워 당신 뒤에선 그림자로 물러 섭니다. 서운함들이 상처되어 꽂혀지는 비수들이 내 사랑의 크.. ♧좋은 글들♧ 2005.08.02
당신을 위해서라면.. 당신을 위해서라면 다시 세상에 태어나서도 나는 당신을 만나고 싶소. 주어도 아직 다 못 준 사랑 남아 있기에 난 당신을 꼭 만나야겠소. 나 또한 당신을 다시 만나서 그 사랑 다 받고 싶소. 당신 하나만을 섬기라 하시는 하늘의 뜻 따르겠소. 어디에 계시든 믿고 따르리 당신의 사랑은 나요. 가끔씩 힘.. ♧좋은 글들♧ 2005.07.06
[스크랩] 법정 수님과 이해인 수녀님의 편지 이해인 수녀와 법정 스님의 편지" 입니다~~! [이해인 수녀 맑은 편지] 법정 스님께 스님,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비오는 날은 가벼운 옷을 입고 소설을 읽고 싶으시다던 스님, 꼿꼿이 앉아 읽지 말고 누워서 먼 산을 바라보며 두런두런 소리내어 읽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하시던 스님. 가끔 삶이 .. ♧좋은 글들♧ 2005.05.04
[스크랩] 감사의 삶에 대하여 아직은, 내가 살아 있음에 감사한다. 건강하게 들을 수 있는 귀, 칭찬의 말을 나눌 수 있는 입과 아름다운 것 을 볼 수 있는 눈, 건강한 두 손과, 이제는 잘 걸을 수 있는 두 다리.. 마음이 가난한 이들에게 따스한 사랑의 이야기 나눌 수 있음이 행복하고. 칭찬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에 감.. ♧좋은 글들♧ 200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