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들♧ 278

[스크랩] Sainkho Namtchylak

Sainkho Namtchylak - Kaar Deerge Chouvulangnig 오직한사람당신께 드립니다어느새 돌아갈 이 무거운 나이에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파옵니다나눌 수 있으나 같이못한 시간들을 새벽으로 용서하고저 만큼 기억의 이랑에 묻고왔던 날들이 차마그리워달려온 걸음 멈추지만 어찌보면 참람 할 만큼 유리되어 분별없는 일상으로 버려지는듯 합니다우리 둘아니 내가 잊고가는 삶의 지혜앞에어느 모퉁이 돌다보니 이제야 당신사랑 그리워 기억으로 휘돌다 놓여지는 스스로가한없이 작아지고분명 신실하게 살아왔으나 미처 깨닫지 못하고 달려온 나를 지켜준 당신께 참으로 미안해 집니다더러는언어가 끊기고더러는시간이 멈추고더러는눈을떠도 보여지지 않았던 날들사랑하여 살아온 날들사랑하여 살아갈 날들떨리며 잡았던갈원하는 몸짓..

♧좋은 글들♧ 200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