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 이야기♧ 158

흙수저의 특별한 세계일주, 지구 두바퀴 반.

지구 두바퀴 반, '흙수저'의 아주 특별한 세계일주 이 리뷰에선 극장 개봉 위주로 '독립' - '예술' 영화 범주에 속하는 작품들을 개봉시기에 맞춰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갈수록 극장 개봉이 영화 소개의 절대 기준이 아니게 되고, '온라인 개봉'이라는 변칙적 용어가 사용되는 빈도가 늘어간다. 예전부터 사실상 VOD나 IPTV 서비스 제공에 '개봉작'이라는 글자를 보태기 위해 1일 개봉, 심지어 1회 극장 상영 후 곧바로 온라인 서비스 직행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제는 개봉영화의 수량만 따져도 대체 언제 이 많은 영화가 개봉했지? 하는 의문이 당연하게 들 정도다. 적지 않은 독립예술영화가 극장 개봉을 끝내 포기하게 되는 결정적 이유는 개봉에 따른 추가비용 소요 때문일 것이다. 많으면 영화 제작 비용의 1/2..

악수도 안한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서 있는 일본 왕

23일 오전 9시56분쯤 도쿄 소재 일왕 거처인 고쿄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나루히토 일왕을 만나 양손을 앞으로 내밀었지만 악수를 청하지 않고 손을 거뒀다./사진=AFPBBNews=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루히토 일왕을 만난 자리에서 악수를 건네지 않았다.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모습도 포착되지 않았다. 23일 오전 9시56분쯤 도쿄 소재 일왕 거처인 고쿄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나루히토 일왕을 접견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전용 차량에서 내리자 현관에 나와 있던 나루히토 일왕은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가볍게 묵례를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장을 여미며 나루히토 일왕 앞으로 다가갔고 나루히토 일왕과 마주 선 뒤에는 살짝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오전 9시56분..

북한 대규모 열병식

북한이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진행했다. 밤 9시쯤부터 식전행사가 열렸고, 10시쯤부터 본행사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인 지난 25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6일) 열병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 내용을 공개했다. 열병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지난 25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이 열리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군인들이 총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열병식에 ..

미 육군 차세대 소총 개발

시그 사우어 'MCX 스피어' 도입..10년간 납품 계약 美 육군, ‘차세대 분대 화기’ 최종 확정 소총 ‘MCX 스피어’·분대지원화기 ‘LMG68’ 6.8㎜ 탄약 포함 초도물량 254억원에 도입 파괴력 높여 ‘모든 방탄조끼 뚫는 탄’ 목표 시그 사우어의 ‘MCX 스피어’. 미 육군 차세대 분대 화기로 선정됐다. 시그 사우어 제공 미 육군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보병이 사용할 차세대 제식소총, 이른바 ‘차세대 분대 화기’(NGSW)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영광은 글로벌 총기 명가인 ‘시그 사우어’가 차지했습니다. 1994년부터 제식소총으로 도입했던 ‘M4 카빈’이 28년 영광의 역사를 뒤로하고 이제 차례로 물러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변화가 있습니다. 1960년대 중반 M16..

우크나이나 키이브, 러시아군에 방탄 도시화

핵심요약 현지언론 "러군 키이브 함락 희박" 분석 러, 키이브 북서·북동서 진격대기중 그러나 병력 4.5만명 손실…전체 1/3 키이브 시민 절반 피란으로 진지化 "지리학 침략자 편 아냐"…러에 적신호 그동안 수많은 실수, 그래도 시도할 듯 대전차 화기 견착한 우크라이나 향토방위군 대원. 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보름이 지나도록 수도 키이우를 함락하지 못하고 있는 러시아군이 키이우에 대한 최후 공세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9~11일 사이 러시아군이 키이브에 대한 돌격에 나설 것이라는 정보도 있었고, 12일부터 본격적인 탈환 작전에 돌입했다는 보도도 있다. 그러나 12일 현재 그 같은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다만 러시아군이 키이우 인근 25km까지 진격했다는 소식만 전해진다. 특히 키이우 북서..

유령 전투기 만드는 일본

일본이 공개한 6세대 전투기 상상도. 유럽 등의 모델과 유사하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세계 최강 스텔스기로 평가받는 F-35를 능가하는 6세대 전투기 개발을 위한 일본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미국과 공동개발한 F-2 전투기를 2035년부터 대체하는 6세대 전투기 90대를 만들려는 일본은 고도의 네트워크 기능과 레이더에 잘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영국과의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추세다. 항공우주산업 선진국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노하우를 습득하면서 개발 과정에서의 위험을 낮추려는 의도다. 한국은 4.5세대인 KF-21 시험비행을 준비 중이다. 향후 KF-21 성능개량이나 6세대 전투기 도입을 위해 선진국들과의 핵심 기술 협력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총든 우크라이나 시민의 러시아 침공에 대비

25일 우크라이나 리비프 외곽에서 필수 도시 산업 및 서비스 직원을 위한 군사 훈련 중 한 여성이 소총 사격 준비를 하고 있다. 리비프=로이터 연합뉴스 22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도시 공원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영토 방어군(TDF) 대원 훈련에서 한 의용군 대원이 교관의 설명을 듣고 있다. 키예프=AP 연합뉴스 25일 우크라이나 리비프 외곽에서 필수 도시 산업 및 서비스 직원을 위한 군사 훈련 중 교관이 참가자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리비프=로이터 연합뉴스 22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공원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영토방어군(TDF) 훈련에서 의용군들이 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 키예프=AP 연합뉴스 소총을 들고 표적을 응시하는 중년 여성의 눈빛이 매섭다. 귀 밑머리 하얀 초로의 남성들은 한 마디라도 놓치지 않으려..

북한 신형전차와 우리나라 K2전차와 성능 비교

北 신형전차와 'K2 흑표'가 맞붙는다면?..성능 비교 강화된 공격력과 방어력..외형으로 본 성능은 신승기 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본 北전차 장갑 키우고 바퀴 1개 늘려…방어 강화 주포 구경 늘리고 전차장 조준경 등 장착 디지털 기기 무력화하기 위한 ‘재밍’ 등 필요 북한이 지난해 1월 심야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전차. 노동신문 북한 신형전차에 대한 전문가 분석 보고서가 나와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2020년 10월 열병식과 지난해 10월 무기전시회에서 이 전차의 외관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전차의 성능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는 상황이죠. 해외에 신형 주력 전차(MBT)를 개발했다고 자랑하고 싶은데, 일부 성능은 굳이 알리기엔 부끄러운 수준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