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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보다 연봉이 많은 한국선수가 많다

골든 부츠를 안고 24일 귀국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 연봉은 당분간 역대 한국인 4위에 묶여 있어야 하지만 종합소득에선 곧 톱에 오를 전망이다. 스포츠동아 자료 사진 뭐니 뭐니 해도 머니다. 돈 얘기는 늘 흥미롭다. 수(數)포츠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돈방석에 앉은 서른 살의 그가 앞으로 얼마나 벌지 관심사다. 국내외 스포츠 스타의 몸값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40년 전으로 돌아가 국내에 프로야구가 탄생한 1982년. 야구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탄생한 프로 스포츠답게 프로화 역시 가장 잘 진행됐다. 프로화라는 게 좋게 말하면 시장경제이지만 다르게 표현하면 규제였다. 두 개의 상반된 가치가 공존했다. ..

악수도 안한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서 있는 일본 왕

23일 오전 9시56분쯤 도쿄 소재 일왕 거처인 고쿄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나루히토 일왕을 만나 양손을 앞으로 내밀었지만 악수를 청하지 않고 손을 거뒀다./사진=AFPBBNews=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루히토 일왕을 만난 자리에서 악수를 건네지 않았다.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모습도 포착되지 않았다. 23일 오전 9시56분쯤 도쿄 소재 일왕 거처인 고쿄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나루히토 일왕을 접견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전용 차량에서 내리자 현관에 나와 있던 나루히토 일왕은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가볍게 묵례를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장을 여미며 나루히토 일왕 앞으로 다가갔고 나루히토 일왕과 마주 선 뒤에는 살짝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오전 9시56분..

61세 고등학교 3학년

[만리재사진첩]송승호씨, 초등 졸업 후 46년만에 고등학교 입학 일과 학업 병행하던 중 입학생 없어 하장고 폐교 결정 고1 담임 박근우 선생님 도움으로 고한고로 전학 "원예와 축산업 전공으로 대학 진학 하고 싶어" 만리재사진첩갤러리 이동 61세 늦깎이 고3 송승호씨가 강원도 정선 고한고에서 학생들과 함께 졸업사진을 찍고 있다. 정선/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큰형님, 사과 따는 포즈 취해보세요” 졸업사진을 찍기 위해 동급생 교복을 빌려 입은 송승호씨가 카메라 앞에 섰다. 평생 처음 교복을 입은 송씨가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7년 전 사과 농사를 시작한 송씨는 졸업사진 촬영을 앞두고 열매를 맺기 시작한 사과를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이날 졸업사진 촬영은 고3 담임 정지웅 선생님(29)이 강..

김형석 교수님(현재 만103세)건강법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15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 부활절 특강에서 “100년을 살아보니 인생의 황금기는 60세에서 75세 사이”라고 말했다. 건강은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화두입니다.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도 그 구성원 개개인의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문화일보는 5월부터 매주 목요일 건강시리즈 기획물인 ‘100세 시대-명사(名士)의 건강법’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 인사의 건강관리 비법을 소개합니다. ■ 100세 시대 名士의 건강법 -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아침 6시 기상해 밤 10시 취침 60세 수영 시작 지금은 주 1회 주변의 100세 산 7명 공통점은 무리하지 않고 타인 험담 안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며 문재인 정부 정..

제 92회 춘향제 행사중 춘향뽑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美의 대전, 전국춘향선발대회서 제92회 미스춘향 진에 최성경 양 선엔 정가야 양 – 미에 김규리 양 영예 2022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미인이 제92회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남원시가 주최,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춘향선발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美의 대전으로 춘향제 대표프로그램이다. 남원시는 4일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치러진 제92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최성경 양(23, 전북 부안군,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휴학)이 춘향 진으로 뽑혀 대한민국 최고미인으로 등극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선에 정가야 양(24, 서울시 서초구, 프랑스 Pauline Roland 고등학교 지구 및 생명과학과 졸업), 미에 김규리 양(24, 서울시 양천구, 성균관대 영어영문 국..

4년만에 1억 모음 29대 女

[사진출처 = 방송 화면 캡처] 4년 만에 1억원을 모아 주목을 받았던 20대 여성이 이번에는 아파트에 당첨돼 화제다. 지난 2일 저녁 SBS '생활의달인'에서는 월급 200만원을 받으며 4년 만에 아르바이트로 1억원을 모아 많은 이를 놀라게 한 24세 여성 곽지현씨의 근황이 소개됐다. 그는 전기나 가스 절약은 기본이고, MZ세대 답게 각종 앱 이용해 돈을 모으는 앱테크를 활용해 1억을 모았지만 이 돈으로 집 한 채 못 산다는 상실감이 컸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식비로 한달에 8400원 밖에 쓰지 않았다는 곽씨는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비를 아껴 '내집 마련의 꿈'까지 이루게 됐다. 그는 "3년 뒤에 지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절약의 달인에서 재테크의 ..

카테고리 없음 2022.05.03

구색만 갖춘 2022 장애인 인권 판결

[특집]디딤돌 걸림돌 판결 외 주목할 만한 판결들 일러스트레이션 김대중 법원은 소수자가 마지막으로 기댈 언덕이다.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해, 직장에서 부당해고를 당해, 비장애인과 다르게 차별 대우를 받아, 장애인들은 끝내 법원을 찾는다. 시민단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2015년부터 해마다 장애인 인권에 디딤돌·걸림돌이 된 판결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재판을 통한 장애인의 권리 구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사법 모니터링’이다. 2022년에는 2021년 선고된 민사·행정 분야 판결문을 대상으로 4개월여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변호사 32명이 2021년 1~12월 ‘장애’라는 단어를 언급한 전국 법원의 판결문 240개를 모았다. 그중 판결문 77개를 선별하고(1차 선정) 다시 판결문 16개를 추려냈다(2차..

카테고리 없음 2022.05.03

커피가 잘 맞는 사람에게 건강 효과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는 지구촌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 중 하나다. 통계에 따르면,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6000억 잔이 소비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인당 연간 평균 353잔을 섭취한다. 하지만 커피가 맞지 않거나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할 사람들도 있다. 우선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에 대한 민감성이 높은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커피를 한 잔(카페인 약 100㎎)만 마셔도 수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카페인 혈중 농도가 50% 감소하는데 약 5시간이 걸린다"며 "커피를 마시면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카페인은 불안감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설사를 일..

북한 대규모 열병식

북한이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진행했다. 밤 9시쯤부터 식전행사가 열렸고, 10시쯤부터 본행사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인 지난 25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6일) 열병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 내용을 공개했다. 열병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지난 25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이 열리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군인들이 총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열병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