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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 초대 작가 되다

대한민국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서예분야 초대작가로 참가하는 영예를 않았습니다. 2021.11.5 -12.0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작품 전시 중입니다. 그동안 오랜기간 서예공부하신 보람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여보! 그간 수고 많았습니다.축하 드림니다. -- 팔불출 남편 -- 105Jeongnam Kang, 김용근, 외 103명 댓글 53개 좋아요 댓글 달기 공유하기

든든한 국방

한국군의 신형 백두정찰기가 성능점검을 위해 비행을 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휴전선. 약 250㎞에 달하는 ‘철의 장벽’ 너머로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가 자리잡고 있다. 바로 북한이다. 과거에도 대외적인 교류가 드물던 북한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국경을 봉쇄한 채 내부 결속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길어지는 봉쇄 상황을 견디다 못한 평양 주재 외교관들이 속속 본국으로 철수할 정도다. 고강도 봉쇄는 첩보 요원의 대북 정보수집을 매우 어렵게 만든다. 북한을 오가는 사람이 없으니 포섭할 대상도 없고, 국경을 넘어 북한으로 침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한미가 북한 내에서 흘러나오는 전자파를 분석하거나 통신을 감청하는 신호정보(SIGINT) 수집용 장비를 총동원하는 것도 이같은 한..

구리 성당 노인 10 계명

의정부 교구 구리 성당 성 베드로 노인대학에서 수업전에 학생들이 소리 높여 외우는 노인 십계명이 있었다. 1. 당황해하거나 성급해하지 말고 뛰지 마라. 2. 자녀가 무엇을 해줄까를 기대하지 마라. 3. 고집 부리지 마라. 4. 시샘하지 마라. 5. 공치사하지 마라. 6. 날마다 샤워해라. 7. 날마다 속옷을 갈아입어라. 8. 많이 듣고 조금만 말해라. 9. 많이 움직이고 많이 걸어라. 10. 욕심을 줄이고 나누어 주어라. -- 사는 맛 사는 멋 中에서 황 창연 신부 --

그리스 올림포스 12神(신)

신들의 왕 제우스 ​ ​ 신들의 왕이자 모든 신들의 아버지 공식 쓰레기 바람둥이 of 바람둥이 모든 신들의 아버지라는 이름답게 여기저기 안찔러본 여자가 없지요 닉값 제대로 하는 신이에요 ​ 가정의 여신 헤라 ​ ​ 신들의 여왕이자 모든 신들의 어머니 결혼과 가정의 여신인데 매일 바람피는 제우스 때문에 질투와 복수의 여신이라고도 불렸다고 해요 제우스의 누나이자 아내 (?) 몰랐는데 근친이네요 ​ 바다의 신 포세이돈 ​ ​ 제우스의 형이자 바다와 지진의 신 바다의 신인데 왜 말을 타고 다녔을까요? 바다에서 말이 달릴 수 있나? 하지만 신화는 일반 상식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안되겠죠? 신기하네요 ​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 ​ ​ 제우스의 누나이자 대지의 여신 이 언니가 제일 착했던 기억이 있어요 관상도 착해보이지..

♧기 타 글♧ 2021.11.02

600일 만에 맞남(코로나 -19 때문에)

민족대명절 설갤러리 이동 이젠, 절대 떨어지지 말자 (시드니 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19로 생이별을 했던 한 커플이 시드니 공항에서 재회 후 '마스크 키스'를 나누며 격한 기쁨을 누리고 있다. 2021. 11. 1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1일 호주 시드니 공항은 그야말로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공항이 작년 3월 봉쇄된 이후 약 600일만에 이날 처음 문을 열어 그동안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있어야 했던 '상봉'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자국민의 입국조차 불허했던 호주는 이날부터 백신을 접종한 자국민의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해외에 나갔다 코로나19로 가족과 생이별을 해야 했던 호주 국민으로서는 20개월 만에 다..

老馬之智(노마지지)

노마지지(老馬之智) 늙은 말의 지혜란 뜻으로 비록 하찮은 사람이라도 나름대로 장점이 있다. 춘추시대 제 나라의 환공이 관중과 습붕을 데리고 고죽국을 정벌하려 나섰다. 그런데 전쟁이 길어지는 바람에 봄에 지삭한 전쟁이 그 해 겨울이 되어서야 끝이 났다. 혹한 추위를 이기며 귀국하던 환공의 곤대는 산중에서 그만 길을 잃고 말았다. 서로 우왕좌오왕하고 있을 때 관중이 너서며 말했다. "이럴 때는 '늙은 말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관중은 늙은 말 한 마리를 풀어놓았다. 군사들이 그 말 뒤를 따라가자 얼마 지나지 않아 큰 길을 만날 수가 있었다. 또 한 번은 산길을 가다가 식수가 떨어지는 바람에 모든 군사들이 갈증에 시달리게 되었다. 이번에는 습붕이 나서며 말했다. "개미란 여름에는 산의 북쪽 음지에 집을 짓고..

목숨 값 1억, 이름 값 50억

오늘 신문을 보며 너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목숨 값 1억원 과 이름값 50억원 의 글이다.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는 모냥이다. 上善若水(상선약수)라고 노자의 도덕경 8장에 나오는 말까지 도원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나라에 요 몇 년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을 보면, 젊은 청춘으로 아파트 외벽을 청소하다가 추락사한 청소원,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서 절명한 젊은이, 컨테이너 무게에 까려서 숨을 거둔 청춘, 구이역사 스크린 도어를 청소하다가 청소차에 치어 숨진 젊은 이, 이들 모두 사망후 산재금이 79,000만원~ 1억 30,000만원 정도였다고 한다. 반면에 요즘 성남시 대장동개발 사업체 직원 젊은 곽대리는 어지럼증 증상으로 받은 산재 위로금이 50억원이란다. 곽대리는 부친이 국민의 힘 국회의원 곽상도의원(전 ..

제로니모에게 전쟁을 가르친 빅토이로 추장(미국 인디언)

아파치족에겐 제로니모 이전에 전략가 빅토리오가 있었다. 위키피디아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은 미국·멕시코 군대와 19세기 북미 대륙 거의 전역에서 끊임없이 충돌했다. 대표적인 전투 부족이 ‘시팅불의 전설’로 유명한 중부 대평원의 타코타 수(Sioux)족과 샤이엔족 코만치족이었고, 남서부는 ‘제로니모의 신화’의 아파치족이었다. 시팅불이 1890년 전사하고 제로니모가 1886년 토벌대에 항복함으로써 미국의 270년 인디언 정복 전쟁이 끝났다. 시팅불은 전사이자 추장인 반면 제로니모(1829~1909)는 주술사였다. 지금의 캘리포니아 남부와 텍사스 서부, 애리조나 북부에서 뉴멕시코, 오클라호마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의 아파치족은 각자 고유의 전통을 따르던 소부족이 중앙집권 조직 없이 영역을 분점했다. 추장은 세..

♧좋은 글들♧ 2021.10.15

코로나 이후 첫 해외 여행

[지금 여기, 터키!]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 터키에서 한눈에 반한 '뷰맛집' 정체 지난 9월 말, 터키에 다녀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첫 해외 출국이자 개인적으로 처음 방문한 터키였다. 그래서인지 공항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만나는 현지인들, 지나치는 건물 하나하나까지 모든 순간을 기억에 깊이 새기고 싶었다. ​ 코로나로부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지라 각별히 대비해서 찾아간 터키는 어두운 시기와 상반되는 아름다운 풍경과 행복한 표정의 사람들이 함께 반겨줬다. 꿈만 같던 일주일이 지나 지난달 말 귀국해 자가격리를 하며(이번달부터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터키에서 한국 입국 시 격리 면제가 적용된다) 사진첩을 가득 채운 마스크 쓴 여행 사진을 수십 번 살펴봤다. 샨르우르파에서 열린 타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