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647

[스크랩] 김삼의당 흔적을 찾아서......

삼의당김씨(三宜堂金氏)1769(영조 45)∼? 조선 후기의 여류시인. 본관은 김해(金海). 당호는 삼의당(三宜堂).전라북도 남원 서봉방에서 태어나 같은해 같은날 출생이며 같은 마을에 살던 담락당(湛樂堂) 하립(河립)과 혼인하였다. 이들 부부는 나이도 같거니와 가문이나 글재주가 서로 비슷하여 주위에서 천정배필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잘 어울렸다.중년에 선영(先塋)을 수호하기 위하여 진안 마령면(馬靈面) 방화리(訪花里)로 이주하여 거기에서 시문을 쓰면서 일생을 마쳤다.그의 문집에 기록된 것처럼 남편 하립이 그 부인이 거처하는 집의 벽에 글씨와 그림을 가득히 붙이고 뜰에는 꽃을 심어 ‘삼의당’이라 불렸다 한다. 그의 평생소원은 남편이 등과하는 것이어서 산사에서 독서하고, 서울로 유학하는 일을 철저히 권장하였다..

[스크랩] 봄은 섬진강 주변의 매화마을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매화가 섬진강 주변에 피어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구불구불한 섬진강과 백사장이 봄의 소식을 전합니다.  강가주변에 뻗어있는 대나무 밭이 푸르른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시작하는 봄과 온 산과 들에 봄의 소식이 시작합니다.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의 역사의 한켠에서 항상 금을 긋고 있습니다.  온 대지에 푸르름이 싹트고 있다.길가의 가로수의 물오름이 확연한건 시작하는 봄의 기운이 대지를 욺트게 함인가.섬진강 줄기를 한 시간여 따라가자 하얗게 핀 매화가 기쁘게 맞이한다.그간 봄을 시기하듯 날씨가 계절을 방해하더니 그래도 대지의 생동하는 밀려오는 봄의 현상에는 어쩔 수 없나보다.봄소식과 함께 시작하는 매화축제 맑고 따스한 훈풍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여있다.어릴적 담벽에 함께 서있는 매화가 오는이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