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세찬바람과 함께 옷깃을 여미면서 또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간다.
己丑年(기축년)은 우리에게 너무나 슬픔만을 앉게 주고 물러가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庚寅年(경인년)에는 정말 행복한 한 해 였구나 하게 되었으면 하고 소원 드리며,
두 손을 모아 본다.
돌이켜보면 금년에는 우리나라의 종교지도이신 김수환 추기경 님에 선종을 애도 하는 물결이 장사진을 이루었었다. 설상가상으로 노무현대통령, 김대중대통령님의 서거를 슬퍼하는 온 국민의 마음이 찢겨져 비통 그 자체로 내려 앉기도 하였다.
거기에 용산참사와 평택 노사분규에 온 나라가 세계 금융위기를 맞아 경제가 얼마나 흔들리는 한 해였고 신종풀루가 온 지구를 인종을 뒤흔들고 있다.
반면에 스포츠계에서는 야구대표팀이 태극기를 휘날리고, 년말에 포항 축구단 역시 좋은 소식을 앉게 주었으며, 무엇보다도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의 연 이은 쾌거로 잠시 기쁨을 앉겨 주기도 하였다.
이제 달리는 호랑이 해인 내년을 기대하여 본다.
그러나 세종시 문제와 4대강 사업으로 년 초부터 시끄러울 것 같다.
또 경제위가 탈출과 함께 지방선거와 연계한 개헌과제 또 남북문제와 한반도정세가 순탄치는 않게만 느껴진다.
겨을이 깊어가면 고독도 깊어 지나, 따뜻한 온기의 봄이 오면 희망과 사랑의 샘이 솟아 오르듯 축복의 2010년이여~! 불끈 솟아다오.
우리나라와 서민가정에 호랑이처럼 용기와 희망이 솟게 하여주시고, 내 고장에는 새만금시대가 활짝 열리게 하여주시며,
아울어 춘향골 남원에도 봄바람 났네~! 하는 노랫말 처럼 되기를 기대하여본다.
그리고 우리 가정과 내 가 속하여 있는 모든 단체에도 즐거움이 가득 하기를 기도 드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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