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敞 南延學 175
龍城四月客登樓 용성사월객등루
往事悠悠搔白頭 왕사유유소백두
相國風流雲空散 상국풍류운공산
成娘別後雨同收 성난별후우동수
橋邊機石蒼然古 교변기석창연고
檻外銀河冷似秋 함외은하냄사추
仙子不來三島晩 선자불래삼도만
躊躇西日未禁愁 주저서일미금수
용성고을 사월에 나그네 루에 올라
멀고먼 지난일들 생각하며 흰머리를 극적인다
정승(황희)의 풍류는 구름과 함께 흩어지고
춘향 이별사연도 봄비와 함께 사라졌네
오작교 이끼낀 주춧돌은 옛과 같이 푸르건만
난간밖 은하수는 가을인듯 서늘하네
삼신산 해저무는데 신선들은 오지않고
뉘엿 뉘엿 저무는해 수심에 젖게하네
출처 : 지리산문화연구소
글쓴이 : thaikim 원글보기
메모 :
'♧동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AT 만점 맞은 여고생 (0) | 2008.03.13 |
---|---|
춘향골 난 꽃축제 (0) | 2008.03.12 |
지리산 뱀사골(남원) 고로쇠 축제 와 수액 (0) | 2008.03.09 |
[스크랩] 설날 바로 알기(설 명절놀이) (0) | 2008.02.08 |
[스크랩] 덕유산 눈꽃트레킹과 노천온천 즐기기 (0) | 2008.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