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둥지 이야기♧

[스크랩] 이 임 사

우리둥지 2015. 4. 17. 11:50

                         이     임     사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인 한국부인회 회원 여러분 !

함께 손을 맞잡고 뛰었던 여러분들과의 시간이 훌쩍지나 3년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울 한국부인회 남원지회는 `975년 4월 12일 초대 이순화 회장님을 중심으로 창립하시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어느새 40주년이 되어 감회가 무척 새롭습니다.

 

엊그제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은 꽃샘 추위가 남아 있어 날씨도 차거운데 저희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임양순 도지부장님을 비롯한 도지부 사무국장님과 총무님 감사 합니다. 

불철주야 시정업무에 바쁘신 이환주 남원시장을 대리한 한민영 여사님,남원시의회 박문화 부의장님을

비롯한 한명숙의원님, 장선화의원님 그리고 남원시청 김정남 총무국장님도 고맙습니다.

항상 고향 지역에 봉사에 몸바치시는 임옥자 여성단체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각 여성 단체 회장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를 빛내기 위하여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2012년 취임 당시 이 자리에 섰을 때는 열정과 우려가 반 반 이었습니다.

어떠한 일이든지 성장과정이 순찬치만은 않나 봅니다. 우리 부인회 역시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세대교차라는 명분으로

회원의 반 이상이 신입회원으로 다시 뭉쳐서 지금은 명실 공히 남원시의 여성 지도자 모임으로 거듭났습니다.

 

남원시의 대표 축제인 춘향제의 음료수봉사, 조손 가족돕기의 딸기쨈 만들기,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다문화가족 하트맘 맺기, 추운 겨을날의 연탄 지원 사업은 지금도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임원진의 땀방울이 밑거름이 되어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한국부인회원 여러분~!

모든 사업이 이루어 지기까지는 회원 여러분들의 사랑과 우정으로 결실을 무사히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뒤에서 묵묵히 도와 주신 저의 가족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 합니다~!.

 

차기 윤명순 회장님은 오랜 공직생활로 투철한 봉사정신과 탁월한 리더쉽으로 우리 한국부인회를 잘 이끌어

타 봉사단체의 귀감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하지만 회원님들의 사랑과 협동만이 가능한 일 이겠지요.

 

끝으로 부족함이 많은 저를 선배 회원님들의 넓으신 아량으로 안아주셨고, 후배 회원님들의 응원의 박수에 힘입어

조금이나마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했다고 자부 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여 주신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2015년       2월     6일

                                   한국부인회 남원시지회장      안    종    선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