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의암주논개상(義巖朱論介像)에 안숙선(62) 명창이 선정됐다. (사)의암주논개선양회는 지난 19일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앞장서 한국여성의 귀감을 보여준 명창 안숙선씨를 제5회 의암주논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의암주논개축제 주논개의 삶을 소리로 엮어 창작판소리 ‘논개가’를 작창해 음반으로 제작, 주논개정신을 음악으로 승화시키는데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또한 2005년부터 인간개발연구원 명예홍보대사,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교사로 위촉돼 전국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가 강연과 공연을 통해 우리음악의 우수성을 알려왔으며 투철한 애향심으로 전라북도 위상을 높여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애향상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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