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배경 “광한루원” 시청자들의 눈길끌어...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4회분이 방영되면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공주의 남자’에서의 배경지가 남원광한루가 자주 등장하여 남원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은다. 제4회분이 끝날 무렵 광한루를 뒤로하고 방장정에서 연출하는 세령이의 애잔함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공주의 남자> 세령 역을 맡은 문채원의 연기에 대해서 설왕설래한다. 지난 7월 28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 4회 방송 말미에서는 옥에 갇힌 승유(박시후 분)를 찾아가 금세라도 눈물이 터져 나올 듯한 감정을 억누르고 “제발 사실을 밝히십시오”라고 말하는 세령의 애잔한 모습이나 아버지 아버지 수양(김영철 분) 앞에 무릎을 꿇고 “부디 목숨만 구해 주십시오. 만약 그분이 잘못되기라도 하신다면 소녀는 살 수 없을 것입니다”며 애원하는 절박한 모습이 그려지며 이전의 명랑-순수-풋풋한 매력과 상반되는 세령(문채원 분)의 변화가 예고된다.
‘공주의 남자’5회분은 오늘(3일) 밤 9시 55분 KBS <공주의 남자> 5회를 기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