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마존 판매 1위를 기록했던 책으로 올 해 화제가 되고 있는 책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죽음을 생각하면서 살면 삶이 달라 진다고 합니다. 후회없이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스치는 인연도 소중히 여기게 된다고 하지요..
즉 죽을 때 사람들이 무엇을 가장 후회하는지 미리 알게되면 우리는 그 후회를
방지할 수도 있겠요.... 마침 생일을 맞이 해 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지금 무엇을 가장 후회하고 있나요?
후회 없는 삶과 죽음"을 위한 스물다섯 가지 키워드
인간은 누구나 죽음의 문을 피할 수 없다. 죽음이 있다는 것은 이 땅에서의 삶에 끝이 있다는 것이고,
누구에게나 '마지막'이 있다는 뜻이다. 이 세상에 오는 것은 순서대로 오지만 가는 것은 순서가 없다는 말은
이러한 '마지막'이 언제 어떻게 다가올 지 모르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 따라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마지막을 잘 준비하며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1,000명의 말기 환자의 죽음을 지켜본 일본 호스피스 전문가 오츠슈이치가 지은 책입니다.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 다섯 가지의 목록은 살아 있을 때 해야 할 스물 다섯 가지의 목록이자,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다.
죽음을 앞에 둔 자들의 후회목록을 펼쳐두고 하나씩 지워나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어떨는지.
첫 번째 후회,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두 번째 후회,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Someday never come)
세 번째 후회,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네 번째 후회,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다섯 번째 후회, 나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여섯 번째 후회,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일곱 번째 후회,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여덟 번째 후회,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더라면
아홉 번째 후회,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
열 번째 후회, 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열한 번째 후회,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더라면
열두 번째 후회, 고향을 찾아가 보았더라면
열세 번째 후회,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 보았더라면
열네 번째 후회, 결혼했더라면
열다섯 번째 후회, 자식이 있었더라면
열여섯 번째 후회, 자식을 혼인시켰더라면
열일곱 번째 후회, 유산을 미리 염두에 두었더라면
열여덟 번째 후회, 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열아홉 번째 후회, 내가 살아온 증거를 남겨 두었더라면
스무 번째 후회,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스물한 번째 후회, 신의 가름침을 알았더라면
스물두 번째 후회, 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
스물세 번째 후회, 좀 더 일찍 담배를 끊었더라면
스물네 번째 후회, 건강할 때 마지막 의사를 밝혔더라면
스물다섯 번째 후회, 치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죽음 앞에 선 말기 환자들이 항상 후회하는 것들…
그리고 "후회 없는 삶과 죽음"을 위한 스물다섯 가지 키워드!
남은 시간은 불과 몇 주.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손과 다리.
하루 중 대부분을 침대에서 보내고
머리조차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렇게 인생의 마지막에 서 있는 이에게
세상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지금 무엇을 가장 후회하고 있나요?"
우리는 한없이 참고 또 참으며
비로서 끝에 이르러서야
자신을 속이며 살아왔다는 걸 깨닫는다.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을 미루고 또 미룬 후에야
이제 더 이상 '뒤'가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다.
그들은 묻는다.
"선생님 오직 참으면서 살아온 제 인생은 대체 뭐였던 걸까요?"
우리의 심금을 울렸던 미국 애플사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명대사가 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내게 가장 중요했다. 죽음을 생각하면
무언가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열 일곱 살 때 '하루하루가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바른길에 서 있게 될 것'이라는 글을 읽었다.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다.
죽음은 삶을 변화시킨다. 여러분의 삶에도 죽음이 찾아온다. 인생을 낭비하지 말기 바란다."
실제로 눈 앞에 다가오기 전까지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는 게 인간이다. 때문에 '후회'를 먹고 사는 생물이
인간일지 모른다.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21세기북스 출간, 오츠 슈이치 지음, 황소연 옮김)'에는
이처럼 실제로 죽음 앞에 선 1000명의 말기 환자들이 남기는 '마지막 후회'의 공통분모가 담겨 있다.
말기 암 환자들의 고통을 완화시켜주는 호스피스 전문의인 저자는 어느 순간 '세상에는 수많은 인생이 있듯
수많은 후회가 있지만 그들의 마지막 후회에는 커다란 공통분모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의학 기술은 인생이 던져준 마지막 숙제에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그들의 마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모든 것을 마무리해야 하는 마지막 순간에 인생은 쉽게 넘어가주는 법이 없고, 한 사람의 일생을 철저하고
잔혹하게 점검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가끔 이런 가정을 한다. '내게 단 하루가 남아 있다면…….'
어느 누군가는 보고팠던 이들을 만나러 갈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미처 다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우리의 마음 속에는 항상 '언젠가'가 남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정이 '실제로' 다가왔을 때
그 '언젠가'의 무게는 잔인하고 무거운 숙제로 우리에게 남게 된다. 우리에게 '한번뿐인 인생'이라는 말은
이미 식상한 단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1000명의 환자들이 남긴 마지막 후회들을 읽고 자신에게 남겨진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
죽음에 대한 확실한 3가지
1. 누구나 죽는다.
2. 언젠가 죽는다.
3. 죽을 때 아무 것도 같고 갈 수 없다.
죽음에 대한 불확실한 3가지
1. 언제 죽을 지 모른다
2. 누가 먼저 줄을 지 모른다
3. 어떻게 죽을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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