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이야기♧

[스크랩] 전북 도립 미술관...

우리둥지 2010. 11. 20. 16:41



□ 전시목적
  ○ 전북 서화 역사의 핵심적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북미술의 역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함
  ○ 중요성과 가치에 비해 연구하고 감상할 기회가 적은 전북 서화의 대표적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전북미술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
  ○ 서화 분야의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과 전통미술의 조화로운 발전과  균형을 이루고자 함

□ 전시개요
  ○ 전 시 명 : 먹의 미학―서화의 세계
  ○ 전시기간 : 2010. 10. 15 ~ 11. 21(33일간, 휴일제외)
  ○ 전시장소 : 전북도립미술관 전시실 전관
  ○ 전시작품 : 190여점
  ○ 전시작가 : 석전 황 욱, 강암 송성용, 남정 최정균, 벽천 나상목
  ○ 주    최 : 전북도립미술관, KBS 전주

□ 전시작가
○ 석전 황  욱(1898~1993)
  전북 고창 출신인 황욱은 이재 황윤석의 7대손으로 수전증을 극복하기 위해 악필법을 최초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노년의 마지막 예술혼을 꽃피웠다. 자기극복과 정진으로 삶의 고통을 승화시켜 원교 이광사와 창암 이삼만으로 이어지는 전북 서예의 맥을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강암 송성용(1913~1999)
  송성용(宋成鏞)은 전북 김제에서 유재(송기면1882~1956)의 세째 아들로 태어났다. 국전에 45세 나이로 처음 출품하여 연속해서 입선, 특선, 문공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국전의 추천작가와 초대작가를 거쳐 심사 및 운영위원도 역임하였으며, 중국역사박물관에서 초대전도 가진 바 있다. 1993년에는 재단법인 강암서예학술재단을 창설하고 소장작품과 재산을 전주시에 기부하였으며 전주시에서는 강암서예관을 건립하였다.

○ 남정 최정균(1924~2001)
  남정 최정균은 1924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1956년 원광대학교 문학부 교학과를 졸업한 후 17년 동안 원광고등학교 국어교사로 근무하였고, 당시 한국서단의 최고봉 소전 손재형 선생으로부터 서예를 훈도받아 1961년부터 국전에서 특선 6회를 거듭하여 가장 촉망받는 작가로 성장하였다. 우리나라 최초로 원광대학교에 서예과를 창설하였다. 글씨와 그림에 두루 능했던 것을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벽천 나상목(1924~1999)
  벽천 나상목은 1924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묵로 이용우에게 그림을 배웠다. 국전에서 연4회의 특선을 하면서 중앙화단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그 후 국전추천작가와 초대작가를 거쳐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심사위원장까지 지냈다. 원광대학교 미술대학에서 30여 년간 후진을 지도하였으며 미술대학장을 역임했다. 주로 산수화를 즐겨 그렸으나 노안도나 화조도도 그렸다. 30여 차례의 초대전과 10여 번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김제시에서 벽천미술관을 건립하여 선생의 대표작을 전시하고 있다.



출처 : 하루하루 최선을//..
글쓴이 : 이정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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