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회 춘향제의 마지막 행사로 열린 전국 춘향선발대회에서 우윤정(22.경기.한양대 무용과 3)양이 영예의 미스 춘향 진에 뽑혔다.
우양은 5일 오후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재치있고 세련된 말솜씨와 뛰어난 무용 및 검무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최고 미인의 반열에 올랐다.
감동을 주는 연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우양은 "자신감을 갖고 대회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춘향의 정절과 기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향 선은 가은영(20.서울), 미는 내나라(19.전북)양이 각각 차지했고 정.숙.현에는 서가경(23.울산), 김복음(20.전북), 정주희(20.전북)양이 각각 뽑혔으며 우정상은 김현정(22.서울)양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예비 춘향들은 닷새간 합숙하며 춘향의 정절을 배웠다.
춘향제는 이 대회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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