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구멍을 뚫으며 날개의 힘을 키우는 나비.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하여 고치구멍을 뚫고 나오는 광경을 오랫동안 관찰했다.
나비는 작은 고치구멍을 뚫고 나오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나는 긴 시간 애를 쓰고 있는 나비가 안쓰러워 가위를 가져와고치구멍을 조금
뚫어 주었다.
이제 나비가 화려한 날개를 펼치면서 창공을 날아 다니겠지 하고 기대 하고
있었는데, 나비는 날개를 질질 끌며 왔다 갔다 하면서 죽어 버렸다.
나비는 땅을 박차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 만한 힘을 갖지 못했던 것이다.
나비는 작은 고치구멍을 빠저 나오려 애쓰는 가운데 날개의 힘을 키우게
되어 있는데, 내 값싼 동정이 그 기회를 없애버린 것이다."』
곤충학자 찰스 코우만은 자신의 실수를 이렇게 고백 하였다.
이 일화는 나비가 비상 하려면 고치에서 고통스럽게 빠저나오는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것이다.
고난은 사람을 좌절 시키기도 하지만, 사람을 강하게 만듭니다.
고난은 자신을 극복해낸 사람에게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많은 것을 결험하게
하여 줍니다.
우리는 아무런 역경도 경험하지 않고 승승 장수 하는 사람을 보면 부러워 합니다.
나 자신이 그러한 역경에 처해 있으면 부러움은 더 커지겠지요.
하지만 역경을 극복해낸 경험을 갖지 못하고 성공한 사람은 위태롭 씀니다.
날개의 힘을 키우는 경험을 해보지 못하면, 조그마한 어려움에도 추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2005년 12월 끝자락에서 사랑하는 둘째 아들을 생각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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