成人病(성인병) 이란 별거 아닌 시시한 病(병)이다고
어느 作家分(작가분)의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한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별별 스러운 일이 많을 것이다.
간단히 웃고, 울고, 화내고, 질투하며,사랑하고, ~~
또 걸었다가, 뛰었다가, 올라가다가, 내려오고,
그예를 무었으로 다 말 하겠는가?
그것을 機械(기계)로 비유 하여 보자.
기계를 오래동안 사용하면서 기름치고, 닦고, 조이면서
잘 사용 한다, 그러나 오래 오래 쓰다 보면 그 기계도
달아져서 녹이 슬기도 하고, 헐거워저서 옛날 같이 새것 처럼
잘 돌아가지도 않으면서 고장이 나면 고치고, 또 기름치고
조이고, 또 닦으면서 부속도 바꿔보기도 하면서 사용한다.
그래도 잘 안되며서 壽命(수명)이 다하는 것이 즉 이病(병)이
우리가 말하는 소위 成人病(성인병) 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人間(인간)은 오래 살다 보면 늙어진다.
너무 걱정 하지말고 "걸어 다닐수있고, 내손으로 밥 떠먹고,
화장실 다니며, 생각 할수 있다가 하늘 나라에 가면"
그 이상 바라지않을 것이다.
그런 幸福(행복) 이상 더 바라겠는가?
우리 夫婦(부부)가 함께 "천주교"에서 실시한 "호스피스" 교육을
삼개월 받을 좋은 기회가 있었다.
그때 강사님 마다 하신 말씀중에 지위가 높든, 낮든, 나이가 아주많든
적든간에,또 착한분이던, 독실한 신도 라 할지라도
의사가 진찰 결과가 "癌(암)" 입니다 라고 하면 누구나 똑 같이
"선생님 ! 왜 내가 그런병에 걸려야 합니까?" 라고 한단다.
많고도 많은 사람중에 왜 내가 그런 병 이냐고 상당기간
인정 하지 안는 다고 한단다.
남이 병에들고, 늙으면 수긍 하면서, 나와 또 나하고 가까운 사람이
잘 못 되면 쉽게 받아 드리지 않는다.
성인병 중에 노망 이라는게 있는데, 치매 라고도 한다.
노망이 그러하단다. 돌이킬 수 없는 옛날을 돌이킬 수 있는것처럼
여기는 착란,변하게 되어 있는 것을 변하지 않은 것처럼 붙잡아 두려는
고통 스러운 망상,죽음에 가까우면 더욱 어린 시절로 돌아 가려는 퇴영
같은것이 도시 사람 보다는 시골이 고향인 사람이 더 한단다.
왜? 나는 ,나를 , 받아 드리지 못 하는가?
별것도 아닌 성인병은 웃으면서 받아 드려야 할것이다.
2005. 5. 20. 옛 축협조합장 모임에 다녀와서. 나이든 분들을
맞나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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