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집 열 채 주고 산 청자, 아궁이에서 건진 겸재 화첩
일제 강점기인 1935년. 일본 골동계 인사들이 하나같이 군침을 흘리는 매물이 있었다. 이른바 고려청자 ‘천학매병(千鶴梅甁)’. 개성 근교에서 발굴된 이 청자는 골동 거간들의 손을 거쳐 시장에 나왔는데, 가격이 몹시 높았다. 총독부박물관에서도 가격이 너무 높아 손을 대지 못했을 정도다. 그런데 일본 상인들이 큰 충격을 받은 일이 벌어졌다. 이 청자를 나이 - 중앙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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