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이야기♧

[스크랩] 만인의총의 국가관리 격상을 환영하며 만인정신이 국가정신으로 승화 되어야.........

우리둥지 2015. 9. 28. 09:51


 

만인의총의 국가관리 격상을 환영하며 

 만인정신이 국가정신으로 승화 되어야.........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형창우)는 만인의사 제향 전날인 2015년 9월 23일 13:00~20:00까지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현장인 (구)남원역 플랫폼에서 “제12회 만인의사 추모 및 만인정신 계승 범시민대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대회는 정유재란(1597년) 당시 국가의 위기를 맞아 남원성에서 왜적과 맞서 싸우다 모두가 장렬하게 순절한 민·관·군 일만여 의사를 추모하고 (구)남원역 부지에 만인의사 추모 역사공원을 조성해 후대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민·관·군이 일심동체가 되어 위기를 극복하려는 만인정신을 남북통일과 지역감정 해소의 정신적 지주로 삼고자 함이다.  

이 날 식전행사로는 만인의사 관련 전시물 전시, 만인의사 참배, 남원성 전투 현장답사와 은빛합창단(단장:손홍렬) 진혼가에 이어 남원시무용협회의 진혼무가 진행되었며 본 행사로는 양경님 남원시자원봉사센터장의 사회로 형창우 회장의 대회사, 배종철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김긴수 김영하환후손, 강동원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남원시의회의장, 김학산 남원교육장의 추모사와 정인숙 차마실 대표의 추모시 낭독이 있었으며 만인의총의 국가관리 승격을 위한 그동안의 활동과 남원성 전투동영상 상영이 있었으며 양해석 만인정신선양회 추진위원장의 향후계획발표와 서일수 남원시자율방연합회장의 결의문낭독이 있었다.  



식후행사로는 당시의 전투상황을 회상하는 주먹밥 먹기 체험과 무용 시조 색소폰 기타연주 등 추모공연으로 만인의사들을 추모 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이어졌다. 

형창우(57세) 회장은 “국가와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이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가 되어 목숨까지 바친 만인정신은 어려울 때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이라며 만인정신의 국가정신 승화와 일본 교토시에 있는 우리선조들의 코무덤이 하루 속히 남원으로 이장 되어야한다.” 고 강조했다.  


배종철 추진위원장은 “행사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 지역의 국회의원. 행정, 의회, 기관, 단체 언론등 각 영역에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그동안 만인의총은 국가관리가 아닌 전라북도 관리와 남원시 관리 등으로 전전하다 2016년부터는 북문성벽 및 북문성이 복원되고 만인의총 국가관리 예산이 책정되어 감개무량하다며 그동안 동고동락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출처 : 남원사이버홍보단
글쓴이 : ykn120 원글보기
메모 :

'♧동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삼의당 시인  (0) 2017.12.15
5 월의 내 고향 남원  (0) 2016.07.12
[스크랩] 우리꽃, 남원의 정서인 "여뀌꽃"  (0) 2015.09.28
춘향을 찾아 세계여행  (0) 2015.09.04
[스크랩] 성춘향과 암행어사  (0) 201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