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과 금강송
박 원 조
金剛松(금강송)은 꾸불꾸불한 일반 소나무와 달리 줄기가 곧고 가지 폭이 좁고 지하고가 높으며, 심재부가 붉은색이나 적황색을 띈다고 해서 黃腸木(황장목)이라고 한 단다.
이 금강송은 평균 150년~520년을 산다고 하며, 베어져 궁궐과 천년고찰 대들보에 사용 되기도 하니 이 나무를 가르켜
“살아서 千年(천년)이요, 죽어서도 千年(천년)이요.”한다.
崇禮門(숭례문)은 국보 제1호로 이조 태조4년부터 시작하여 태조 7년(1398년)까지 지어진 건축물이다.
그러다가 2008년2월10일 병화(이명박 대통령 때)로 불타
2013년 5월4일(박근혜 대통령 때) 복원식을 갖었다.
복원하면서 大木匠(대목장) 중요무형 문화재 74호 배희안, 신응수, 고백영 중 신응수씨가 都片手(도편수)가 되어 그의 지휘하에 복원을 하였던 것이다.
건축에는 木匠(목장), 기왓장, 단청장, 화원등이 동원 된다.
대목장은 아무리 큰집 이라도 쇠못하나 쓰지 않고 정교하게 꿰어 맞추어 건축을 하는게 특징이다.
그런데 남대문 복원 때 금강송(학명:Forma Erecta)대신 러시아산 소나무를 썻다는 협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남대문의 光化門(광화문) 현판이 갈라지면서 금강송을 썻느니 안 썻느니, 논란이 일었다. mbc방송에서 신 대목장은 “금강송이라는 이런 있지 않은 이야기를 꺼내는데, 이것은 얘기가 안 된다.”고 했다.
기둥감 한 그루에 금강송은 대략 5,000만원이며, 러시아 소나무는 40만원 정도라고 한다. 짛기 전에 이야기 하것이지. 왜? 또 왜 이런 가격 차이가 날까?
“100년 이상 된 성숙목의 경우 건조 시에 뒤틀림과 갈라짐이 적다. 금강석처럼 야무지고 갈라짐이 없어야한다.”는 잘 모르겠다.
금강송은 국립산림과학원에 제59호 소나무 분류에 “금강 소나무”라고 되었으며, 명명자는 1928년 일본인 학자 우에키 호미키 라고한다.
우에키에 따르면 금강송은 백두대간 태백산맥 지역 강원도 양양, 강능, 동해, 삼척과 울진, 봉화, 영양등지에서 자란다고 한다.
그러면 2008년 삼척에서 남대문 복원용 금강송을 벌채 하기 전에 방송까지 하면서 고사를 지냈나?재목 하나 하나에 온 국민에 혈세와 성금으로 이루어 졌기에
국민의 염원을 담았지 않았나?
부실공사를 가려내기 위하여 감정하던 충북대학교 박모(당시 56세) 교수는 의문에 자살을 했다.신 대목장은 5억이란 거액을 상납했다? 누구에게 무엇 때문에, 왜? 자꾸 의문이 생긴다.
어쩌든 새해에는 우리들의 염원을 담은 남대문 복원사업에 대하여 빠른 시 일 내에 맑끔하게 밝혀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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