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이야기♧

내 고향 허브& 블랙푸드 축제 개막식

우리둥지 2013. 8. 3. 08:57





‘지리산 맑은물 상쾌한 허브향’이란 주제로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2013 허브&블랙푸드 축제가 8월 1일 개막식을 가졌다.

판타스틱퍼포먼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축포가 오르고, 식후행사로 강진, 배일호, 우연이, 한서경, 보결, 김완준, 김단아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축제의 첫날을 뜨겁게 하였다.

이어서 5일간에 걸쳐 썸머뮤직박스, 허브체험진행경연, 포도품평회 허브스토리텔링경연대회, 스마일이벤트, 가족영화관, 브레인서바이벌, 바비큐경연대회, 힐링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매일매일 펼쳐진다.

각종 허브의 향긋한 향기와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허브&블랙푸드 홍보관, 허브 및 흑돼지 음식판매장, 허브제품 및 농특산물 판매장, 그리고 각종 허브제품 만들기, 소시지 만들기, 떡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상설 운영된다.

허브&블랙푸드 홍보관에서는 남원허브를 접목한 힐링산업을 소개하고 허브와 포도, 흑돼지 등의 블랙푸드를 전시하고 있으며, 제품판매장에서는 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무료체험과 시식행사를 하고 있어서 남원농산물 홍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축제장 주변에는 로즈마리, 라벤더, 케모마일, 페퍼민트, 체리세이지 등 각종 허브가 식재되어 있어 축제도 즐기면서 허브향기에 푹 빠질 수 있는 힐링과 재충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무더운 여름의 한 가운데서 지리산 바래봉 기슭 산상에서 열리는 허브&블랙푸드 축제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허브향기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