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관한 얘기♧

[스크랩] 심장검진

우리둥지 2008. 7. 6. 08:46

심장검진

심전도 검사
홀터 모니터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

운동부하 검사

최근 문명의 발달과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고혈압의 발생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고혈압 유병율도 성인에서 15-20%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혈압을 경시하거나 무시하고 제대로 치료도 하지 않아서 뇌출혈, 심부전증, 협심증, 심근 경색증과 같은 합병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원은 정확한 고혈압 진단과 관리를 철저히 하여 고혈압 합병증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정기적인 고혈압관리에 대한 강좌를 개최하여 고혈압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치료를 중점하고 있습니다.

심전도 검사
 
심전도란 심장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받아 화면이나 종이에 옮겨 놓은 것을 말합니다. 흔히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누워 있는 환자 옆에 놓인 기계에서 "삑…. 삑…." 하며 일정한 모양의 파형이 지나가는 것을 보신 적이 있지요? 그것이 바로 심전도입니다.

심장이 온몸으로 혈액을 공급하여 주는 펌프기능을 발휘하는 것은 심장 근육의 수축 덕택입니다. 심장 근육의 수축은 규칙적으로 일어나며 이 수축이 전신 동맥에서 느껴지는 것이 바로 맥박입니다. 심장 근육 수축의 규칙성은 심장 안에서 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아주 작은 전기 신호에 의해 유지되는데, 이 전기 신호를 포착하는 것이 심전도입니다.

심전도는 환자에게 전혀 고통을 주지 않고 위험도도 전혀 없는 안전한 검사이며 각종 심장병의 진단에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안정 상태에서의 심전도로 확인할 수 있는 심장의 이상
1. 항상 발생하는 부정맥
2. 이미 발생한 심근경색
3. 심장 근육의 비후(두꺼워짐)
4. 심장 내의 전기 신호 전도로의 이상 등
심전도 검사를 위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없습니다. 검사는 심전도실에서, 또는 일반 병실에서 누워서 시행하게 되며 웃옷을 벗은 상태에서 가슴에 고무공처럼 생기거나 작은 스티커와 같이 생긴 전극을 붙이고 기록을 하게 됩니다. 검사에 특별한 위험이 없기 때문에 5분 이내에 검사가 끝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는 외부에서 초음파를 발사하여 심장이 반사하는 초음파를 검출하여 영상으로 옮겨 심장의 모양과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법입니다.

주로 심장판막증(승모판협착증 등), 심근증, 협심증, 심근경색, 대동맥류, 심막염, 선천성 심장병(심방중격결손증 등) 등을 진단하게 됩니다.

보통은 초음파 검사실에서 검사합니다. 초음파의 발신기능과 수신기능을 가진 초음파 발진기(프로브)를 흉부에 대고 초음파를 심장에 발신하여 반사된 에코를 초음파 검사 장치의 브라운관(TV 화면)에 나타나도록 하여 그 단층면의 영상을 관찰합니다.

검사 소요시간은 20∼30 분 정도입니다. 이 검사에는 M모드와 B모드의 2종류가 있습니다. M모드에서는 파상의 영상이 나타나고 B모드에서는 심장의 단층도가 나타나고 또 혈액의 흐름이 색으로 표시됩니다.

운동부하 검사
 
운동부하 심전도란 심전도를 부착한 상태에서 일정한 운동을 통해 심장에 부하를 주어 안정상태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심장병의 증상을 유발시켜 보는 검사입니다. 대개의 심장병은 안정 상태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운동이나 일을 하는 경우에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심장에 부하를 주어 심장병의 증상과 검사상의 이상, 즉 심전도 검사상의 변화를 살펴 심장병을 진단합니다.

일반적으로 소위 '런닝머신'이라고 불리는 기계 위에 올라서 5분에서 15분 가량 걷거나 뛰게 되는데, 런닝머신의 속도는 점점 빨라져 처음에는 걷다가 나중에는 가볍게 뛰는 정도의 운동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운동을 하고 있는 동안에 가슴의 통증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혈압과 맥박수는 정상적인 변화를 보이는지(정상적으로 운동을 하는 동안에 혈압과 맥박은 약간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심전도에 이상 소견은 발생하지 않는지 등을 관찰합니다.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는 위험도가 매우 낮은 안전한 검사이며 협심증과 부정맥의 진단에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줍니다.

홀터 모니터 검사
 
환자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심전도를 기록하는 검사로 환자는 가슴에 전극을 부착후 휴대용 기록기에 연결하여 보통 24시간 심전도를 기록하여 분석합니다. 환자는 검사중 일기에 시간, 활동종류, 증상을 정확히 기록함으로 증상과 부정맥과의 관련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홀터기록은 활동중심 전도기록이라고도 하며, 자연발생하는 부정맥의 진단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홀터기록은 다음의 경우 진단에 도움을 많이 줍니다,

- 가끔 나타나는 부정맥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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