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頂(법정) 스님이 80세를 바라 보면서 지난(2008,4,) 20일에
서울에 있는 吉祥寺(길상사) 정기법회에서 말씀이 계셨다.
여러가지 말씀 중에 본인이 몸이 많이 불편 하신것 같아서
이 시대를 같이 살고 있는 사람으로 건강 하시길 바랄분이다.
☆70년을 넘게 老具를 끌고 다니다 보니 부품(몸의 표현)이
삐걱거려 정비공장(병원)에 다니다 보니 자주 못 맞났습니다.
아플때 마다 서서히 소멸하여 가는 몸의 실체를 인식하게 된다.
☆버리고 가야할 몸이나 집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이 世上이 인연따라
잠시 머무는곳 임을 알게 될것 이요.( 無所有 논리)
☆사람답게 살아 갈려면
되도록 《 적게 보고, 적게 듣고, 적게 먹고, 적게 걸치고, 적게 같고,
적게 맞나고, 적게 말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가 不幸한 것은 가진것이 적어서가 아니고,
따뜻한 가슴을 잃어 가기 때문이다.
모자람이 채워지면 고마움과 만족 할줄은 알지만 넘침에는
도마움과 만족이 다르지 안드라.
☆고독과 고립에 대하여 설명이 있었다.(고독은 즐기되 고립은 안된다.)
고독은, 옆구리에 스쳐가는 시장기 같고.
고립은, 囚衣(수의)처럼같인상태다.
또 고독은, 때로는 사람을 맑고 투명하게 하지만
고립은, 出口(출구)가 없는 단절이다.
☆ 친구 한 분이 돌아가심을 보고..... 시 한 수를 읊다.
" 올때는 흰구름과 더불어 왔고,
갈때는 함박눈 따라 갔네.
오고 가는 그 나그네여
그대는 지금 어느곳에 있는가"
☆ 몸 관리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젊음만이 아니라,
늙어도 한결같이 자신의 삶을 가꾸고 관리 한다면,
화사한 봄에 꽃도 좋지만, 늦가을 서릿발에 국화향기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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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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