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부터) 고종 친필인 경운궁 현판 고종 친필인 경운궁(慶運宮) 현판. 경운궁은 지금의 덕수궁으로, 아관파천에서 돌아온 1896년부터 이곳에 거처했다. 궁궐의 천장 장식품 창덕궁에서 나온 쌍룡각 보개(雙龍覺寶蓋). 궁궐의 천장 장식품으로, 황금빛 용 두마리를 그려넣은 이 보개는 대한제국수립 이후의 것으로 보인다. | |
▲ 영·정조시대 어검 왕실 의식에 쓰이던 어검(御劍). 조선 후기인 18세기 영·정조 때 것이다. | |
▲ 임금 옥좌 재현 모습 궁궐 안 임금의 옥좌를 재현했다. 천명(天命)을 받아 삼라만상을 통치함을 뜻하는 일월오악도 병풍을 펼쳐 놓았고, 임금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어보를 넣은 함이, 왼쪽에는 어책을 넣은 함을 놓았다. 창덕궁에서 나온 것이다. | |
▲ (왼쪽부터)종묘제례에 쓰인 제기 종묘 제례에 쓰였던 제기(祭器) 중의 하나인 코끼리 받침모양의 준(樽). 제사용 술을 담는 놋쇠 그릇으로 18세기에 만들어졌다. 종묘 제례에 사용됐던 준은 받침이 소 모양인 것도 있다. 투호 항아리 궁궐에서 쓰이던 투호(投壺) 항아리. 투호는 열 걸음쯤 떨어진 곳에서 항아리에 화살을 던져 넣는놀이로 궁중에서 왕족들이 할 때는 임금이 상을 내리기도 했다. | |
▲ (위부터) 나무 해태상 나무를 깎아만든 해태상.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유물로, 궁궐 계단의 돌 해태상을 만들 때 본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태종 어책 세종이 아버지인 태종(太宗?재위 1400~1418)을 기려 만든 어책(御冊). 푸른 옥에 임금의 공덕을 찬양하는 내용을 새겨 금을 입혔다. 600년 가까운 세월에도 조금도 바래지 않은 옥빛이 맑고 푸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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