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이성만 씨가 사진에 담은 희망이 있어 아름다운 어머니의 모습
오늘은 우리 어머니의 모습을 꼭 닮은 세계 여러 나라의 어머니를 만나러 길을 떠난다. 이른 아침 자신의 삶처럼 메마르고 척박한 땅을 일구러 일터로 향하는 어머니의 모습, 어린 아이를 등에 업고 환하고 당당한 미소를 사진가에게 지어 보이는 젊은 엄마의 청순한 얼굴, 이렇게 고단한 삶을 힘차게 살아내는 어머니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우리네 어머니의 얼굴은 화려하지 않지만, 잔잔하게 퍼지는 맑은 메아리처럼 희망을 말하는 소리를 살며시 들을 수 있다.
여행사진가 이성만(http://www.photolees.net)씨 그는 여러 나라를 두루 여행하며 뷰파인더의 작은 네모 속에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사진을 따스한 시각으로 카메라에 담는 작업에 몰입해 왔다. 오랜 시간 다양한 민족을 체험하며 여러 나라의 사람을 만났다, 그곳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우리네 어머니를 닮은 여인들을 만나게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그는 여행 중에 쉽게 만나게 되는 여인들의 화장기 없는 푸근한 얼굴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리고 여행사진을 찍으며 틈틈이 어머니들의 얼굴을 찍기로 결심했다. 그래서일까. 그의 사진 안에 어머니는 아름다움을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의 고운 자태이다. 그의 사진에는 생활 그대로의 일상을 담담하고도 리얼하게 묘사해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 많은 것이 그 이유이며, 이는 그의 사진에서만 풍겨나는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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