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뉴스♧

[스크랩] 중국의오지마을

우리둥지 2005. 12. 10. 12:47

 

자매반 축제가 열리는 시동 마을의 입구에서 손님들에게 차와 술, 그리고 밥을 권하는 묘족 처녀들

 

 

첩첩 산중의 마을에 이런 아름다운 처녀가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

 

딸에게 짝을 맺에주기 위한 엄마들에게 축제는 즐거움보다는 시름과 피로가 앞서는 모양이다. 한 껏 딸을 치장시킨 후 축제장에 나와
 같은 동네의 엄마들과 주위를 맴돌며 춤을 추어 준다. 몇 시간을 계속 추는 이 춤은 단조롭지만 애절하다.

 

자매반축제의 열기는 대단하다. 축제장소에는 발붙이기가 힘들정도로 북새통을 이룬다.

 

묘족마을의 하나인 랑덕에서 손님을 맞는 의식은 매우 다감하고 정중하며 특이하다. 마을 입구에서 마당까지 가는 동안 손님에게는
술을 아홉 번 권한다.

 

 

랑덕마을의 묘족 공연

 

랑덕마을의 묘족 공연

 

랑덕마을의 묘족 공연

 

지붕부터 벽까지, 문만 빼놓고는 모두 돌로 지어진 석두채 마을에 사는 부이족 소녀.

 

묘족 복장을 한 중국 한족 여인..모습이 예쁘다. 뒤로 보이는  것은 유명한 황과수 폭포

 

 

묘족의 치장은 정말 화려하다. 은빛 술이 달인 커다란 모자와 목걸이, 가슴에 달린 커다라 자물통 등....

 

귀주성에는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마을이 많다

 
 

출처 : 아름다운 60대
글쓴이 : 예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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