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버릴 사람은 없다 |
우리나라 선조들은 장애를 질병 중의 하나로 여겼다. 장애인과 그 부양자에게는 각종 부역과 잡역을 면제했다. 조선 초, 우의정과 좌의정을 지낸 허조 (척추장애인) 중종 때 우의정을 지낸 권균 (간질장애인) 광해군 때 좌의정을 지낸 심희수 (지체장애인) 영조 때 대제학, 형조판서에 오른 이덕수 (청각장애인) 역사를 빛낸 수많은 장애인들이 있었다. 조선시대에 장애인은 단지 몸이 불편한 사람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 EBS 역사채널e - ![]() 세종 13년(1431년), 박연이 아뢰기를 "옛날의 제왕은 모두 시각장애인에게 현송 (거문고를 타며 시를 읊음)의 임무를 맡겼으니 이는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평범한 사림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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