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야기♧

결혼식과 부부의 날

우리둥지 2011. 5. 19. 19:32

                               가정의 꽃인 부부의 날에 혼례식

 

  5월 21일은 " 부부의 날 " 이다.

5월 에는 첫 날인 1일 근로자의 날 부터 마지막 날인 31일 바다의 날까지

무려 13개의 기념일이 있다.그래서 "가정의 달" 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둘(2)이 하나(1)가 되는 21일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라는 의미의 날 입니다.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 5일 모 방송국의 프로그램 중에 한 어린 꼬마가 자기의 소원은

"엄마와 아빠가 함께 사는것"이라는 내용을 말하는 장면을 보고는,

 

경남 창원시에서 빈민층 청소년을 상대로 선교 활동을 벌려오던 "권 재 도"목사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2007년 5월 2일 대통령령으로 국가기념일로 세계최초로 제정되었다.

그러니 금년이 제 5회 부부의 날이된다.

 

부부의 날 선물은 반듯이 장미꽃으로 선물을 하여야 한다고 한다.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과 정열을 상징하는 빨강색 장미 주고,

아내는 남편에게 사랑과 존경을 뜻하는 분홍색 장미를 선물하여야 한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날,

나는 우리 셋째 아들을 사랑의 도시인 내 고향  남원 광한루원 경내 월매집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로에게 날개가 되어줄 사랑하는 사람을 맞나

인생에 새 출발점의 귀한 걸음을 걷는 행복을 얻는다.

 

장가 가는 날, 시집 가는 날이 부부의 날이 되었으니 얼마나 좋은 날 인가?

은하수를 상징하는 오작교를 거닐면서 전통 혼례를 치루니 이 또 한 의미가 깊은 곳이며,

또 한  이 곳은 공교롭게도 나와 내 세 아들들이  테어난 곳이다.

 

지금 부터 26년 전에 국가시책으로 광한루원 확장공사가 있었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곳에 새 터를 잡았던 것이다

 

 

아들아~! 며느라~!

행복 하거라~~!

평생 기억하기도 좋은 부부의 날에 혼례를 다시 한 번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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