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설명: 대강면 사석리 순자강 변 의 대형고인돌앞에서 문화대학 수강생들과 기념촬영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남원문화대학총동창회가 주관하는 2008 남원문화대학 제2주째강의가 2008. 8. 30(토) 오후2시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본사 하진상 대표의 “문맹보다 컴맹이 더 힘들다”라는 주제의 강의와 함께 남원의 서남권역 답사를 가졌다.
하대표는 정보화 사회에서 컴퓨터의 활용 및 인터넷을 통한 남원지역사회 발전과 남원이 지리산 중심도시가 되는 방향은 문화와 시장경제를 확보하는 메인이 되어야 한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여야 된다며 그 활용 방안에 대하여 역설하였다.
또한 금번 문화대학 수강생들을 통해서 강의 및 답사 등이 인터넷에 게재됨으로써 전 세계에 남원을 홍보하여 찾고 싶은 고장이 되도록 하자고 하였다. 따라서 우리고장의 문화유산과 삶의 풍경 등을 생동감 있게 웹상에 올려놓은 것이 결국 남원을 홍보하고 위하는 길이라며 "남원시민은 1인 1홈페이지 갖기, 1인 1카페 갖기, 1인 1블로그 갖기, 미니홈피 갖기 운동이 펼쳐지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어 답사는 만복사지 석장승과 서남권의 양대박부자충의문-용장서원-윤영채가옥-지당석불입상-유천서원-사계정사-환봉서원-영사정(기묘제현수필/수첩)-사석리 고인돌 등을 답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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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관심 만큼이나 우리시의 각종 문화재 관리상태가 잘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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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이름있는 문화인들의 질책이 빗발쳐도 우리시의 반응은 돌부처가 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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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채가옥 앞에서 기념촬영-옛 이언 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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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권위있는 언론은 대한민국이 가까운 미래에 세계 제 2위권의 경제 대국이 될것이라는 예견들을 내어 놓았다 이의 근거로 컴퓨터 이용률과 사용심도를 꼽았다고 한다 은자 인양 컴퓨터 사용할줄 모르는것이 (컴맹) 자랑인양 생각하던 사람들은 다가오는 시대에 지체가 멀쩡한 장애인이 될것이다 지리산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남원의 식자들은 남원의 문화와 이에 연계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컴퓨터 활용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다 이런 개념의 진보없이는 남원은 조용한 은둔의 도시로 남을것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화대학을 이끌어 가시는 노력에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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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속에 나라는 존재를 가슴속깊이 묻혀 사는 우리, 지친 삶을 토담길에 잠시 내려 놓고 선인들의 발걸음에 귀를 귀울려 보았으면 좋으려만 산천의 모습 옛날 그대로 인데 인걸은 간듸없지만 즐비한 편액속에 태평연월의 꿈같은 세상을 탐취할수 있었습니다.
선비들의 질퍽한 삶의 향기를 조상의 흔적과 읽어버린 시간들을 사이버 홍보단을, 시민 개개인의 홀피와 블러그를 통하여 말뿐인 천년고도 남원문화재를 고부가치의 문화예술로 창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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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문화대학을 8년째 듣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2008년 2주의 강의 내용은 시대에 맞는 강의로 아주 유익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남원문화의 경쟁력 확보" 에 대한 강의는 8년동안 처음 들어 본 강의입니다. 강의대로 "문맹보다 컴맹이 더 살기 힘들다"는 말을 지금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젠 보고 듣고를 떠나 기록하고 홍보하여 우리문회의 소중함을 만방에 알리며 후대들을 위해서는 현대에 맞는 자료가 시급한것 같습니다.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에서 싸이버 홍보단을 만든다면 참여해보고도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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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바라는 문화재는 무엇인가? 얼마전 남원을 방문한 모기업에서 남원시내 가까이의 전통문화재를 현황을 묻자, 관계자들은 자신있는 답변을 못했다고 한다. 하여 그 기업에게 남원은 문화재가 빈곤한 인식을 주었다고 한다. 말하자면 문화재가 없어서 투자를 못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행정의의 현실이고 문화재인식의 차이다. 말하자면 행정이 보는 문화유산은 없는 것이고, 남원시민들만 남원은 문화재가 많다고 여기며, 학자들만 문화유산이 넘친다고 하는 격이다. 혹여, 지난 1주차 남원시내권역 문화답사를 다녀온 수강생들의 생각은 어떨까! 만인의총, 만복사지, 관왕묘, 요천, 사직단, 향교 및 서원들... 모두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우월하다. 그래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게 아닌가? 남원시의 행정이 보는 눈은 이렇게 특별할진데,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될수가 있을지.....
※관련글 보기(클릭) ○옛 주인의 발길을 기다리며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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