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향기를 다 주고 싶다
이렇게 시리도록 고운날
행복에 겨워 눈물이 난다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너를 찾아
나섰다
언제나 잔잔한 미소로 맞아주는 그대
오늘은 기쁨 보다는 아픔을 풀어 놓으려고 찾았다
외로움과 고독 속에서도 함께 나눌
수있는 이
참 편안한 당신
마음이 아프고 답답할때는 찾노라
며칠을 두고 아픔은 지속되고
견딜수 없는 고통에 갈피를 못
잡아 허욱적거렸다
세상에서 가장 편히 대화 할 수 있고
가장 나를 많이 이해해 주는 그대
허무한 세상살이 그래도 살만한
가치가 있다며
토닥이는 당신
위로 속에 아픔을 다 풀어 놓고 왔노라
긴긴시간 가슴 한컨에 품고 살아온것들을
다 토해
놓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아픈기억을 지웠노라
되돌아 갈 수 없는 날들이기에
하루 하루의 삶을 소중하게 가꾸며
소중한 날
열정 속에서
기쁘게 살아가리라
060502
禮恩
출처 : 불암산자락
글쓴이 : 禮恩 백여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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