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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솟음

우리둥지 2005. 7. 6. 21:10

 

맑은 호수가 장맛비에 온통 흑탕물로 변하였습니다...

쓰레기가 둥둥 떠 다녔습니다.

 

예전에 맑은 모습을 찾기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가느다랗게 솟아나는...

물줄기에 의해 물이 맑아 지는 것 이었습니다...

 

실처럼 가느다랗고 보잘것 없는 샘물이...

넓은 호수를 맑게 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 작은 물줄기 역활을  하면서...

빛을 발 한다면 세상은 밝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