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뒤편에서 끝까지 긴장된 표정으로 준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전쟁기념관 국군 군악ㆍ의장 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 광장 한편에서 의장대는 공연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긴장과 설렘으로 연습을 이어갔다.
의장대가 공연 전 대기 장소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실전처럼 연습하는 의장대원공연을 준비하던 중사(진) 곽경은 의장대원은 “공연재개로 대원들 모두 사기가 증진되고 즐거워 한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형 탈을 쓰고 공연에 나서기 전 의장대원들이 활짝 웃고 있다.공연이 재개되기를 얼마나 기다렸을까? 즐기는 관객들 만큼이나 의장대원들의 표정도 그 어느 때보다 기대에 찬 모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을 기다리는 의장대원들 초여름 더위속 호랑이 탈을 쓴 의장대원의 얼굴 뒤로 즐거운 시민들의 표정이 보인다. 진지한 표정으로 전통 무술을 선보이는 의장대원들 어린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오랜만에 열린 행사에서 높게 총을 던지며 실력을 뽐내는 의장대원들 의장대원들의 밝은 표정에 보는 이들도 즐겁다행사는 군악 공연, 여군 의장대, 전통 의장대, 3군 의장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육·해·공·해병대로 구성된 100여 명의 통합 의장대 동작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재개된 국군 군악ㆍ의장 행사는 6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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