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 이야기♧

세계 최고 에어쑈

우리둥지 2019. 6. 18. 15:00


프랑스 공군의 다쏘 라팔 전투기가 17일 파리 에어쇼 개막을 알리는 비행을 하고 있다. [TASS=연합뉴스]

세계 최고 에어쇼로 꼽히는 파리 국제 에어쇼가 17일(현지시간) 화려한 막을 올렸다.

파리 에어쇼는 1909년 처음 열렸다. 파리 에어쇼는 1, 2차 세계대전 기간을 제외하고 격년으로 세계 최고, 최첨단 항공기들을 선보여 왔다.
53회째 맞은 이번 파리 에어쇼는 파리 북부 르부르제 공항에서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23일까지 열린다. 마지막 3일은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프랑스 전투기가 17 일 파리 북부 르부르제에서 열린 제 53 회 국제 파리 에어쇼 개막식에서 시범 비행을 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세계 50개국, 2000여개의 항공, 우주 산업 기업이 참여했다. 150여대의 항공기 전시, 시범비행, 비즈니스 상담회 등 민간·군수 분야 항공기와 항공부품 등 항공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에어쇼에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3국이 합작한 최첨단 차세대 전투기도 선보였다.
러시아도 최신예 수호이 SU 57E 전투기 모형을 공개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마르가 리타 스페인 국방 장관, 독일 국방 장관 등이 17일 차세대 미래형 전투기 모델 공개식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이 미래형 전투기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3국이 공동으로 합작해 생산할 예정이다. [AFP=연합뉴스]

파리 에어쇼 관람객들이 17일 프랑스, 독일, 스페인 3국 합작 차세대 미래형 전투기를 살펴보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카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참석자들이 3국 합작 생산할 차세대 전투기 모델 개막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터키 TAI (Turkish Aerospace Industries)가 개발한 5 세대 전투기의 실물 크기 모형이 파리파리 에어쇼에 공개했다. [TASS=연합뉴스]

터키가 개발한 5세대 전투기의 정면 모습. [TASS=연합뉴스]

이스라엘 Eviation Alice 항공사가 개발한 전기 비행기. [TASS=연합뉴스]

브라질이 개발한 중거리 트윈 제트 군용 수송기 KC-390가 시범 비행을 하고 있다. [TASS=연합뉴스]

미 Boeing NeXt가 개발 한 보잉 여객 항공 차량 (PAV)의 프로토 타입. [TASS=연합뉴스]

제 53 회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 각종 항공기들이 르부르제 공항에 전시되어 있다. [ REUTERS=연합뉴스]

우리나라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의 핵심 부품인 회전체 부품과 수리온 헬기 보조동력장치(APU) 등을 처음으로 실물 전시한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 제너럴일렉트릭(GE), 프랫 앤드 휘트니(P&W), 롤스로이스(R&R) 등의 최고 경영진과 만나 신규 대형수주 협상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사업 및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형 헬기(KUH, Korean Utility Helicopter) 수리온 [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홈페이지]


파리 에어쇼는 영국 판버러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불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 32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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