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에 관한 유머
가장 비싼 뇌
어떤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해 뇌에 손상을 입었다. 당장 이식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정도였다. 의사는 환자 남편에게 말했다.
“대학교수의 뇌가 있습니다. 한데 천만 원입니다.”
“그게 제일 좋은 건가요?”
“아뇨, 제일 좋은 뇌는 국회의원의 뇌입니다.”
“비싼 이유가 뭡니까?”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이라 새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국회의원 모임
모처럼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기국회를 여는 날이었다. 한 노인이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자전거를 세워 놓으려 하자
경비가 나와 말했다.
"영감님, 여기에 자전거를 세우시면 안 됩니다."
"아니 왜 안 된다는 겨?"
"오늘은 의원님들이 모처럼 만에 나오시는 날이란 말이에요."
그러자 노인이 경비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걱정하덜 말어, 이 자전거는 자물쇠가 튼튼헝게……"
취객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술 취한 사람이 경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물었다. “경찰아저씨! 여기 붙어있는 이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여보세요, 이건 현상수배사진이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포스터예요!”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놈들이군요!”
마누라와 국회의원 공통점
첫째 ~ 하여간 말이 많다 둘째 ~ 내가 선택 했지만 후회하고 있다 셋째 ~바꾸고 싶지만 바꿔봐야 별 수 없을것 같아 참고 산다 넷째 ~ 돈은 내가 벌어 오는데 쓰기는 지가 다 쓰고 생색도 지가 다 낸다 다섯째~ 아홉시 이전에 집에 들어가기 싫게 만든다 아홉시 이전에 들어가면 마누라 잔소리하고 아홉시 뉴스에 국회의원 나오니까 여섯째 ~ 가까이 할 필요도 없지만 멀리 할수도 없다 일곱째 ~ 한번 단단히 혼내 주겠다고 벼르다가 막상 얼굴 대하면 참고 만다 여덟째 ~ 그 앞에 서면 작아 진다 아홉째 ~ 아는체도 하지 않다가 지가 필요하면 헤헤 하고 아양 떤다 열째 ~ 싫지만 그래도 내가 보살펴 줘야할 사람이다.
거짓말만 하는 국회의원
국회의원들이 탔던 버스가 추락했다는 연락을 받고 응급구조단이 출동했다. 사고지점에 가 보니 추락했다는 버스도 보이지 않고
국회의원들도 보이질 않았다.
동네주민들에게 도대체 어떻게 된일이냐고 물어봤다. 사고로 사람들이 많이 다쳤을텐데 왜 한사람도 보이지 않냐고 물어보자
"다 묻어버렸소!"라고 대답한다.
"아니 다친 사람들이 살려달라고 했을텐데 왜 다 묻으셨나요?"라고 묻자
"국회의원들이 하도 거짓말을 잘하니까 살려달라는 말도 거짓말로 들려서 그냥 죽은사람들과 함께 묻었소!!"
라고 한다.
국회의원 성적표
국어(미): 말하고 쓰고 읽는 것은 뛰어나나 듣기는 개판 수학(수): 월급계산 잘하고 선거날짜에 상당히 민감 외국어(양): 외국여행 잘 다니고 외제차는 좋아하지만 강대국한테는 약한 모습 사회(가); 사회봉사 및 참여도는 명절이나 연말뿐이고 사진만 잘 찍음 지리(수): 어디든 골프치기 좋고 돈 되는 곳이면 잘 찾아다님 음악(양): 음주가무에 능하나 명절때 가끔 나와 부르는 노래실력은 음치 수준 미술(수): 동양화에 특히 뛰어나 국회에서도 고스톱 칠 정도 윤리(가): 배신 잘하고 쌈질 잘하고,욕먹을 짓만 함 한문(우): 한자에 강해 공문서 한자병용을 할 정도지만 실력은 의문 체육(수): 선거 때 밤낮을 안 가리고 걸어다니는 체력으로 일 좀 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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