玄虛精神(현허정신)으로 살고파라.
漢(한)나라 고조 劉邦(유방)이 중국 최초로 統一된 王國인 秦(진)나라 진시王과 역발산 기개세
楚覇王(초패왕) 項羽(항우)를 쳐 부수고 漢나라를 세웠다.
그때 1등 공신인 軍師 張良(장량) 일명 張子房과 大長軍 韓信(한신) 과 대재상을 책임진 소하를 꼽을수
있을것이다. 그 중에서도 장량이 최고 공신인데 그에 대한 傳說的인 이야기 한 토막을 하고 싶다.
漢나라 高祖 유방이 공신들에게 왕작을 나누어 주면서 그에게도 왕작을 맡아 달라고 하였다.
그런데 유독 장량만이 건강을 핑게로 끝까지 거절을 하였다.
그리고는 첩첩산중 張가계 로 들어가 책을 보며 한가로히 지내고 있던중,
어느 봄날 그에 아들 張벽강과 뜰을 거닐때에 벽강이가 아버지께 한 가지 여쭙고 싶다면서
" 아버님은 한고조와 苦生은 같이 하셨으면서도 영화는 싫다고 하셨습니까?" 라고 뭍자.
아버니인 장자방이 말하기를,
『"부귀와 공명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바라는 것이다. 그래서 몸이 貴하여 지면 영화에 눈이 어두워
누구나가 처첩을 거느리고, 환락과 풍악을 일삼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 물리를 알게되면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처럼 위험한 일이 없다.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요, 높은 곳에 오르면 반듯이 떨어지게 되는 법이다.
그것이 自然의 天理이다"』 라고 말하면서 이어서 말하기를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라 앉으면 그를 헐뜯는 사람이 무수히 생겨나서 결국은 자기 몸을 망치며,
처, 자식들 조차 비복으로 만들게 되는 사실이 얼마든지 많았느리라.
너는 지금까지 공부 하면서 아직도 天理를 깨닫지 못하였느냐?" 』 라고 하면서
『"人生은 浮雲(부운)과 같이 잠시 한 가닥 구름이 머물다가 바람에 흘러 가는것 이니라." 』라고 하였다.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중국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 사람들에게 敎訓이 되는 불멸의 말이 아닐까 하며 생각 한다.
노자에 "玄虛精神"을 다시금 배우고 익혀 자신을 다스려야 할것이다.
요즘 4월 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많은 후보자들도,
또 세계 각국 지도자들도 제스민혁명에 시달리지 안 했을건데 하는 생각을 正初부터 되새겨 본다.
현허정신 ! 현허정신 ! 현허정신 !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