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이란
수석은 한자로 水石이라고 쓰기도 하고 壽石이라고도 쓰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水石이라고들 흔히 통용 되고 있다.
* 수석이란?
자연(自然)이 빛을 예술품(藝術品)으로서 그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축경(縮景)의
오묘함을 실내(室內)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정도의 작은 돌을 의미한다.
수석은 그 형태나 색체, 문양등에 의해 여러 가지의 수석으로 나뉜다.
* 수석의 형식
1. 산수경석(山水景石)
자연석으로서 산수(山水)의 수려한 경치가 한 개의 작은 돌에 축소되어 있는 돌을 말함.
(예) 산, 섬, 폭포, 호수, 평원 등
2. 형상석(形象石)
사람,소,새 등 온갖 동물 그리고 초가,탑 등 갖가지이 형상을 닮은 돌을 말함.
3. 문양석(紋樣石)
무늬석이라고 부르는 이 돌은 돌의 표면에 자연 만상(萬象)의 온갖 문양이 아로새겨진
돌을 일컷는다.
(예) 나무, 곤충, 새, 꽃, 산, 섬, 구름 등의 일체의 구형의 것들과 추상의 문양들
4, 색체석(色彩石)
돌의 색깔이 수려하여 그 아름다움을 주로 감상하는 돌을 말한다.
5, 추상석(抽象石)
돌의 실상(實像)이 무엇을 닮지 아니하면서도 강력한 인상과 깊은 감동을 불러 일으켜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어 주는 돌을 말하며, 문양석의 추상적인 것들도 이에 속한다.
* 수석의 분류.
수석은 산지(産地)에 따라서 나뉜다.
강돌, 바다돌, 토중석, 해중석 등으로도 분류한다.
* 수석이 되기 위한 조건.
1, 석질(石質)이 좋아야 한다.
2, 짙은색 이어야 한다.
3, 모냥이 좋아야 한다.
4, 표정이 살아있고 개성이 강한 모습이어야 한다.
5, 고태(古態)를 풍겨야 한다.
6, 돌의 살갖이나 주름이 독특해야 한다.
* 수석의 감상
수석은 탐석을 했으면 때를 벗기고 수반에 올리든지 좌대 조각을 하여 연출하면서
감상 하여야 하며, 산수석은 수반 연출이 좋고,문형석, 무늬석 등은 좌대 조각 받침이
무난 해야 한다. 또 탐석은 자연미의 방견 이므로 감상의 위한 것은 미(美)의 구성으로서
어떻게 하면 보다 아름다운 수석으로 돋보이느냐 하는 깊은 심미안(深美眼)과
창의력(創意力)이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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