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가 형수한테 맞은 이유.
흥부가 너무 배가고파
초췌한 모습으로 놀부집을 찾아갔다.
흥부,문을 똑똑 두드리며.....
몇 번을 망설이고 용기를 내어
"저...저...형수님, 계세요?"라고
말했다.
부엌에서 밥하고 있던 놀부마누라
"누구세요?"하고 묻는다.
이때 흥부,떨리는 목소리로!
"저...저...흥분데요."
밥을 푸고 있는 형수의 뒤에서
흥부가 인사를 하는데,
형수가 못 들었는지 반응이 없자,
다시 흥부가 큰소리로 말했다.
"형수님,저...흥분데요."
그러자 놀부마누라가
화난 표정으로 뒤돌아서며
흥부의 뺨을 주걱으로 때리며 하는 말,
"그래,이놈아! 형수 뒷모습 보고 흥분
되는 니가 사람이여?"하며
들고 있던 주걱으로
퍽! 퍽! 퍽! 퍽!
출처 : 60대 아름다운 이야기
글쓴이 : 종이장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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