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야기♧

[스크랩] 애정이 듬뿍 담긴 한권의 책이라도.....

우리둥지 2008. 8. 30. 21:43


안녕 하십니까?

남원문화대학 총동창회장 박원조입니다. 


먼저 南原文化大學 開講을 주최해 주신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배종철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시민/사회/봉사단체 회장님들과 강의를 해주실 남원시 김종록문화관광과장님, 그리고 남원시의정회김찬기회장님, 임재복 약학박사님, 김재희선생님 등 남원을 사랑 하시는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千年의 古都 南原市는 한반도에 우뚝 솟은 신령스런 봉우리가 병풍처럼 감싸 안아 예로부터 천연요새요. 맑고 푸른 요천강물이 여울져 흐르며 기름진 들녘을 적시니 “沃野千里” 라 일컫는 풍요로운 고장입니다. 또한 통일신라시대 소경이 설치되어 남방의 중심이자 문학과 예술의 고장으로서 나라가 누란의 위기일 때 민.관.군이 모두 하나가 되어 구국의 대열에 앞장선 충절의 고장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런데도 작금에 타 지역에 비해 잘살지 못하는 것은 무슨 연유일까요.

 또한 이 자리를 통하여 여러 고향 선/후배님과 훌륭하신 여러분들을 뵈오니 갑자기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고향의 밤길은 아무리 어두워도 돌 뿌리에 발이 채이지 않는다." 는.

남원 문화대학 개강에 즈음 하여,그동안 고향 남원을 지키셨고, 앞으로 고향 남원을  지키실 것이며, 또 고향의 지킴이역할을 담당 하실 뜻이 있는 분들이  개강과 문화수업에 참석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남원문화대학이 8년째 추진되고 있는데 남원 문화를 통하여 경쟁력을 제고 하고 확보하는데 우리 모두 힘을 합해보지고 감히 말씀을 드려 봅니다.


남원문화대학은 졸업을 하여도 경력, 승진, 권력 명예 또 재력에 도움도 안 되는 그저 내 고향을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순박한 뜻을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 질뿐인데 오늘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신 것은 우리고장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희망이 보여 기쁩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 남원문화대학 총동창회 회장직은 능력이 있고, 자질이 뛰어나고, 재력을 갖추신 분이 그 직을 맡아야 하는데 저는 부족함이 많아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아무튼   앞으로 12주 동안 우리 고장 남원에 있는 문화유산의 답사와 강의를  통하여 더욱더 남원문화에 대한 애착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욕심이 있다면, 제가 도의원시절 남원문화대학에서 “남원문화유산의 탐구”제하 책을 발간한다고 하기에 협조요청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 사업보다 참 값짐을 느껴봅니다.
이번 문화대학의 전반적인 내용이 자료로 구축되어 수강생들의 애정이 듬뿍 담긴 한권의 책이라도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2008.8.25
문화대학총동창회의 발전의 도움을 기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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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남원문화대학
글쓴이 : ykn121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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