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근처에서 점심을 약속하고 새벽에 고속버스로 서울에 도착 하였다.
약속시간 보다 일찍 도착되어 일행인 지인과 함께 운현궁을 구경 하기로 하였다.
서울의 중심인 이 곳은 종로의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조용하여서 봄과 함께
여독을 풀기엔 적당 하였다.
사적 257호의 조선말기인 26대임금이 12세까지 자란곳으로 문화유산이다.
이노당(二老堂),노락당(老樂堂),노안당(老安堂),수직사(守直舍)의 4개의 건축물과
4개의 대문 으로 둘러 설치 되어 있었다.
격변하는국제 정세속에서 어린나이 왕과 함께 쇠락하는 왕국을 말하여주는 현장이며 일본의 야욕에 침탈 당하는 조국을 바라보는 임금이 살지 않던 궁(宮) 이다.
흥선대원군 석파 이하응 그 아들 명복인 고종과 명성황후 민비의 관계......
추사 김정희에게서 배운 난초 그림, 파락호,당백전,안동 김씨,부대부인민씨.....
후손들이 건축물 보관이 어려워서 지금은 서울 시청에서 관리 한다고 한다.
난 한참을 이 생각 저 생각에 잠겼다가 돌아 왔다.
( 운 현 궁 정문 )
( 이 노 당 건물 )
( 노 안 당 건물 과 석파 이하은 글씨 )
( 노 락 당 건물 )
출처 : 봄이 오면 山에 들에 진달래 피지요.
글쓴이 : 우리둥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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