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많은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규칙과 규범들이 있다.
그러나 가끔은
그런 것과 관계없이
살고 싶을 때가 있다.
너무 많은 것을 따지다보면,
정말 놓치는 것이 많다.
1+1=2 이지만,
1+1=2가 반드시 아닌 것도 왠지 괜찮지 않을까~
우리의 편의를 위해
생겨진 것들이
때로는 우리를
사람과는 조금 거리가 먼 곳으로
안내할 때가 있다.
그런 세상에서 나는 가끔
이방인으로 살고 싶을 때가 있다.
특히나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때는
그런 틀을 벗어나 그 사람만을 보면서
도움을 주고 싶다.
가끔씩 세상의 소리가
소음으로 들릴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