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조 세계화석박물관 방문기
경주 세계화석박물관을 방문
전북도 의정회 박 원 조
지난 4월 23일과 24일 양 일간에 걸쳐서 금년에도 동서화합 차원으로 경상북도 의정회의 초청으로 전북의정회 회원 김영구회장등 30여명은 환송을 받으면서 교류행사를 하였다.
일정표에 기준하여 여러가지 행사가 진행 되었는데, 맛있던 영덕 대게와 포항에 12가지 맛이 난다는 고래고기등을 중심으로 기술 할까 하다가, 나는 "세계 화석 발물관"이 너무나 좋고 느낌이 많아서 몇가지 적고자 하였다.
화석( 化石, fossil )이란 전주북중학교에 다닐때 생물시간에(1955년대) 교과서에서 슬쩍 배운바는 있지만 기억에는 별반 남는게 없다.
그래서 컴퓨터로 찾아보니, 지질시대(약 1만년 이상 오래된 시대)에 살았던 생물의 유해와 흔적을 가르키는데 생물체의 구조를 알수 있는 골격, 생활습성을 알 수 있는 발자국 이나 기어간 자국 뿐만 아니라 배설물도 화석에 포함 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이론 보다는 나는 이 박물관이 한 개인이 40년간에 집념의 결실로 이루어진 사립박물관으로 2008년 4월 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의 상시 개장되었다.
이렇게 거대하고, 많은 수량의 귀중한 물건들을 어떠한 경로를 거쳐서,
얼마마한 돈으로 수입하여 왔을까를 상상만 하여도 고통이 느껴면서 인간의 집념의 대단함을 다시 배웠다.
우리는 마침 많은 유치원생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오랜 시간을 관람을 하게 되었는데, 피곤하여 의자에 잠시 앉으며 서울에 있는 손주 생각에 잠기니 보고픔과 함께 피식 사랑에 웃음이 나온다.
5개의 전시관에 한국을 포함한 35여개국에서 수집한 약 3,000여점의 다양한 광물과 화석들은 시대, 지역, 분류별로 특징에 따라 볼 수 있게 설명문과 함께 잘 진열 되어서 관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교과서 또는 사진으로나 볼 수 있는 세계의 다양한 화석을 직접 관람을 하게 됨에 보람을 느끼면서 경북의정회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시베리아 (신생대) 영구 동토층으로 덮혀 있는 빙하 시대의 매머드와 같은 동물들의 부드러운 신체가 그대로 보존 되어 있고,
독일에 (중생대)의 미세한 석회암층에는 유명한 시조새화석과 어류, 갑각류등의 다양한 화석 생명체들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신생대)의 경주와 포항지역은 바다 환경이 조성 된적이 있었다.그래서 이곳에서는 다양한 어.패류와 거대한 굴화석이 많이 발견 되었다,
호주(원생대) 에디아카라의 동물군들은 다양한 형태의 진핵생물의 모습을 보게 하였으며, 캐나다(고생대) 초기의 생물상을 자세히 엿볼 수 있는 바제스세일은의 화석은 당시 다양한 생물 진화 양상을 보여 준다.
이렇게 크게 다섯개 구역의 화석 산지의 화석이 화려하고 웅장하고 세심하게 전시 되어서 관람객으로 하여금 탄성을 불러 일으키게 충분 하다.
46억년전 화석부터 175만년전 화석까지 다양하게 전시 되었으니 이 글을 보신분께
더 자세하게 옮기지 못함을 미안하게 생각 된다.
앞으로도 지구에 역사, 생물의 변화를 살펴 볼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모든 국민의 교육, 문화, 휴식 공간이라고 보면 될것이다.
입구에서 배부된 팜프랫을 보니 표준화석과 시상 화석이 있어서 참고로 부언 하면,
표준화석은, 특정한 시대, 넓은 지역에서 번성 하다가 사라진 생물의 화석으로, 분포 지역이 넓고 생존 기간이 짧으며 개체수가 많아야 한다.(삼엽층,암모나이트,
공룡 등)라고. 인쇄 되었고,
시상화석은, 특정한 환경하에서만 살았던 생물체들의 화석, 이들을 통하여 그 당시의 환경을 유추할수있다.( 산호, 성게, 불가사리 등)이라고 도었다.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도움이 될까 하여서 사진 몇장을 넣었습니다.
2009. 4. 26.
( 전시장 내에서 관람 하는 필자 )
( 보문단지내 전시장 입구 )
( 세계화석박물관 표시석)
(큰 통나무 화석 )
(입구에 세워 놓은 나무 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