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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고장 예로부터 남원을 천부지지 옥야백리(天府之地 沃野百里)라 했다. 민족의 영산, 어머니산인 지리산을 중심으로 정치·경제·교통·문화의 중심지로서 남방을 다스리는 행정의 치소였으며, 한때는 전라남도 관찰부(도청소재지)였다.
□ 고전문학의 고장 우리나라 판소리계 소설중 춘향전, 흥부전, 변강쇠 타령의 무대이자 발상지로 남원의 문화적 바탕이 자연을 닮은, 인간평등을 실현하고자 하는 염원이 남원의 5대고전(춘향전, 흥부전, 변강쇠 타령, 만복사저포기, 최척전)으로 표현되었다.
○ 춘향전 : 봉건사회의 신분을 초원한 사랑과 정절, 사회개혁
○ 흥부전 : 인간존중, 공존공영, 형제우애, 운명극복
○ 변강쇠타령 : 음과 양의 조화로 평등한 세상을 바라는 염원을 표현, 인간존중 지리산이 지니고 있는 신성(神性) 어머니(여성)에 연원
○ 만복사저포기 : 김시습의 금오신화 중 만복사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한문소설)
○ 홍도전(최척전) : 정유재란 남원성 싸움 때 헤어진 이산가족의 상봉, 가족사랑
□ 충/효/열/예의 고장 양대박, 조경남을 비롯한 수많은 의병장과 황산대첩비지, 만인의총 등 국난극복의 역사의 현장, 30여개의 산성, 고전문학과 판소리,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효열비 및 정려문, 그리고 일제치하에서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건립한 춘향사당이 이를 뒷받침 해준다.
□ 향토문화 축제의 고장 전국에서 최고의 연륜을 자랑하는 춘향제(2000년 현재 70회), 세계 최고의 군락을 자랑하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 흥부제, 삼동굿놀이, 정월대보름굿, 고로쇠 약수제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축제 개최.
□ 국악의 고장(판소리의 성지) 거문고의 명인 옥보고가 지리산 운상원(운봉읍)에 은거한 이후 국악의 발상지가 되었으며, 판소리 동편제의 탯자리(운봉읍 화수리 비전)로서, 송흥록, 장자백, 김정문, 이화중선, 박초월, 강도근, 안숙선, 강정숙, 전인삼 등을 배출하였고. 국립민속국악원이 설립되었다.
□ 풍류/관광/등반의 고장 남원만의 특유한 문화적 바탕이 만들어낸 풍류가 있으니, 활을 쏘고, 북을 치며, 지리산을 오르는 것으로 남원을 대표하는 3대 풍류다. 지리산의 서북관문으로 뱀사골, 정령치, 구룡폭포, 가야와 백제시대 고분군, 전국 세 번째인 관광단지와 음악분수대, 동편제 거리, 승월교 무지개 분수 터널, 황산대첩비지, 만인의총, 고려시대 사찰터 만복사지, 실상사, 20여개의 돌장승 등이 산재해 있어 한국 최고의 민속문화(왕조문화부터 기층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어 새로운 역사문화 기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 일본 도자기의 본향 정유재란때 남원성에서 끌려간 도공들이 오늘날 일본 도자기의 큰 줄기인 아리따와 사쓰마 도자기를 이룩했으며, 그들이 고향을 그리며 불렀다는 ‘오늘이 오늘이소서’ 노래는 당시 남원성에서 채록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온다. 또 1998년 10월 19일에는 이들 도공후예들에게 고향 남원의 불로 도자기를 구울 수 있도록 불씨를 나눠주어 남원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 남원의 산세와 지리
1) 남원지역의 물줄기 남원지역의 물줄기는 섬진강과 낙동강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물줄기는 백두대간의 산줄기가 전북지역의 민주지산 삼도봉에서 덕유산. 영취산. 백운산을 지나 남원지역에 들어서면 봉화산. 고남산. 여원치. 정령치. 만복대를 거쳐 지리산으로 뻗어가며, 동쪽은 낙동강, 서쪽은 섬진강 물줄기를 가르게 된다. 두 번째 물줄기는 백두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북서쪽으로 분기된, 금남호남정맥상의 장수 팔공산의 지맥인 마령치에서 가지를 친 고리봉줄기가 남진하며 섬진강의 물줄기인 오수천과 요천을 가르게 된다.
이 고리봉줄기는 남원시 보절면과 산동면의 경계지역의 만행산(909.6m). 청룡산(477.9m), 대산면과 순창군 동계면 경계지역의 노적봉(567.7m). 풍악산(600m). 응봉(579m), 대강면과 주생면 경계지역의 문덕봉(598.1m), 대강면과 금지면 경계지역의 삿갓봉(629m). 고리봉(708.9m)으로 뻗어가며 섬진강유역의 지천(支川)을 가르게 된다. 그리고 이 지천들은 전남 곡성군과 남원시 금지면 상귀리에서 섬진강본류에 합수되어 전남광양만의 남해로 흘러든다.
2) 남원의 산줄기 남원지역의 산줄기는 백두대간과 이곳에서 나눈 5개의 지맥과 금남호남정맥에서 가지를 친 지맥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이곳에서 나누는 산줄기이다. 전북지역의 백두대간은 전북지역의 무주 삼도봉에서 시작하여 장수 영취산에 이르면 북서쪽으로 금남호남정맥을 나누어 놓고, 남진하며, 백운산. 월경산을 지나 남원시 아영면, 장수군 번암면, 함양군 함양읍의 경계지역에 이르러 동쪽으로 오봉산 줄기를 나뉘어 놓는다. 백두대간이 남원지역에 들어서면 봉화산, 사치재, 고남산, 여원재, 수정봉을 지나 고리봉에 이른다. 동북쪽으로 고리봉줄기를 나뉘어 놓고, 정령치를 지나 만복대에 이른다.
서쪽으로 호두산줄기를 나누어 놓고, 전남지역으로 들어가 고리봉, 성삼재, 노고단, 임걸령, 지리산 삼도봉에 이른다. 이곳에서 남원지역이 시작되며, 남쪽은 전남 구례군, 동쪽은 경남 하동군의 삼도의 경계지역이기 때문에 산의 이름이 삼도봉(三道峰)이다. 백두대간은 이곳에서 서북쪽으로 반야봉줄기를 나뉘어 놓고, 동진하며 뱀사골산장, 토끼봉, 명선봉, 연하천산장, 삼각고지에 이른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삼정봉줄기를 나뉘게 되며, 남원지역의 산줄기가 끝을 맺게되며, 백두대간은 지리산으로 뻗어간다. 두 번째 산줄기인 금남호남정맥의 고리봉 산줄기는 장수 영취산에서 북서쪽으로 금남호남정맥을 나뉘어 5km쯤 뻗어 가는 지점의 마령치에서 남으로 달리며, 만행산, 청룡산, 노적봉, 풍악산, 응봉, 삿갓봉, 문덕봉, 고리봉을 일구어 놓는다.
□ 역사의 고장 예로부터 남원을 천부지지 옥야백리(天府之地 沃野百里)라 했다. 민족의 영산, 어머니산인 지리산을 중심으로 정치·경제·교통·문화의 중심지로서 남방을 다스리는 행정의 치소였으며, 한때는 전라남도 관찰부(도청소재지)였다.
□ 고전문학의 고장 우리나라 판소리계 소설중 춘향전, 흥부전, 변강쇠 타령의 무대이자 발상지로 남원의 문화적 바탕이 자연을 닮은, 인간평등을 실현하고자 하는 염원이 남원의 5대고전(춘향전, 흥부전, 변강쇠 타령, 만복사저포기, 최척전)으로 표현되었다.
○ 춘향전 : 봉건사회의 신분을 초원한 사랑과 정절, 사회개혁
○ 흥부전 : 인간존중, 공존공영, 형제우애, 운명극복
○ 변강쇠타령 : 음과 양의 조화로 평등한 세상을 바라는 염원을 표현, 인간존중 지리산이 지니고 있는 신성(神性) 어머니(여성)에 연원
○ 만복사저포기 : 김시습의 금오신화 중 만복사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한문소설)
○ 홍도전(최척전) : 정유재란 남원성 싸움 때 헤어진 이산가족의 상봉, 가족사랑
□ 충/효/열/예의 고장 양대박, 조경남을 비롯한 수많은 의병장과 황산대첩비지, 만인의총 등 국난극복의 역사의 현장, 30여개의 산성, 고전문학과 판소리,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효열비 및 정려문, 그리고 일제치하에서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건립한 춘향사당이 이를 뒷받침 해준다.
□ 향토문화 축제의 고장 전국에서 최고의 연륜을 자랑하는 춘향제(2000년 현재 70회), 세계 최고의 군락을 자랑하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 흥부제, 삼동굿놀이, 정월대보름굿, 고로쇠 약수제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축제 개최.
□ 국악의 고장(판소리의 성지) 거문고의 명인 옥보고가 지리산 운상원(운봉읍)에 은거한 이후 국악의 발상지가 되었으며, 판소리 동편제의 탯자리(운봉읍 화수리 비전)로서, 송흥록, 장자백, 김정문, 이화중선, 박초월, 강도근, 안숙선, 강정숙, 전인삼 등을 배출하였고. 국립민속국악원이 설립되었다.
□ 풍류/관광/등반의 고장 남원만의 특유한 문화적 바탕이 만들어낸 풍류가 있으니, 활을 쏘고, 북을 치며, 지리산을 오르는 것으로 남원을 대표하는 3대 풍류다. 지리산의 서북관문으로 뱀사골, 정령치, 구룡폭포, 가야와 백제시대 고분군, 전국 세 번째인 관광단지와 음악분수대, 동편제 거리, 승월교 무지개 분수 터널, 황산대첩비지, 만인의총, 고려시대 사찰터 만복사지, 실상사, 20여개의 돌장승 등이 산재해 있어 한국 최고의 민속문화(왕조문화부터 기층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어 새로운 역사문화 기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 일본 도자기의 본향 정유재란때 남원성에서 끌려간 도공들이 오늘날 일본 도자기의 큰 줄기인 아리따와 사쓰마 도자기를 이룩했으며, 그들이 고향을 그리며 불렀다는 ‘오늘이 오늘이소서’ 노래는 당시 남원성에서 채록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온다. 또 1998년 10월 19일에는 이들 도공후예들에게 고향 남원의 불로 도자기를 구울 수 있도록 불씨를 나눠주어 남원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 남원의 산세와 지리
1) 남원지역의 물줄기 남원지역의 물줄기는 섬진강과 낙동강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물줄기는 백두대간의 산줄기가 전북지역의 민주지산 삼도봉에서 덕유산. 영취산. 백운산을 지나 남원지역에 들어서면 봉화산. 고남산. 여원치. 정령치. 만복대를 거쳐 지리산으로 뻗어가며, 동쪽은 낙동강, 서쪽은 섬진강 물줄기를 가르게 된다. 두 번째 물줄기는 백두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북서쪽으로 분기된, 금남호남정맥상의 장수 팔공산의 지맥인 마령치에서 가지를 친 고리봉줄기가 남진하며 섬진강의 물줄기인 오수천과 요천을 가르게 된다.
이 고리봉줄기는 남원시 보절면과 산동면의 경계지역의 만행산(909.6m). 청룡산(477.9m), 대산면과 순창군 동계면 경계지역의 노적봉(567.7m). 풍악산(600m). 응봉(579m), 대강면과 주생면 경계지역의 문덕봉(598.1m), 대강면과 금지면 경계지역의 삿갓봉(629m). 고리봉(708.9m)으로 뻗어가며 섬진강유역의 지천(支川)을 가르게 된다. 그리고 이 지천들은 전남 곡성군과 남원시 금지면 상귀리에서 섬진강본류에 합수되어 전남광양만의 남해로 흘러든다.
2) 남원의 산줄기 남원지역의 산줄기는 백두대간과 이곳에서 나눈 5개의 지맥과 금남호남정맥에서 가지를 친 지맥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이곳에서 나누는 산줄기이다. 전북지역의 백두대간은 전북지역의 무주 삼도봉에서 시작하여 장수 영취산에 이르면 북서쪽으로 금남호남정맥을 나누어 놓고, 남진하며, 백운산. 월경산을 지나 남원시 아영면, 장수군 번암면, 함양군 함양읍의 경계지역에 이르러 동쪽으로 오봉산 줄기를 나뉘어 놓는다. 백두대간이 남원지역에 들어서면 봉화산, 사치재, 고남산, 여원재, 수정봉을 지나 고리봉에 이른다. 동북쪽으로 고리봉줄기를 나뉘어 놓고, 정령치를 지나 만복대에 이른다.
서쪽으로 호두산줄기를 나누어 놓고, 전남지역으로 들어가 고리봉, 성삼재, 노고단, 임걸령, 지리산 삼도봉에 이른다. 이곳에서 남원지역이 시작되며, 남쪽은 전남 구례군, 동쪽은 경남 하동군의 삼도의 경계지역이기 때문에 산의 이름이 삼도봉(三道峰)이다. 백두대간은 이곳에서 서북쪽으로 반야봉줄기를 나뉘어 놓고, 동진하며 뱀사골산장, 토끼봉, 명선봉, 연하천산장, 삼각고지에 이른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삼정봉줄기를 나뉘게 되며, 남원지역의 산줄기가 끝을 맺게되며, 백두대간은 지리산으로 뻗어간다. 두 번째 산줄기인 금남호남정맥의 고리봉 산줄기는 장수 영취산에서 북서쪽으로 금남호남정맥을 나뉘어 5km쯤 뻗어 가는 지점의 마령치에서 남으로 달리며, 만행산, 청룡산, 노적봉, 풍악산, 응봉, 삿갓봉, 문덕봉, 고리봉을 일구어 놓는다.
출처 : 춘향골에서 꾸미는 삶의 풍경
글쓴이 : 가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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